- 진중권 "임종석·추미애, 다 죽어…
윤석열 정치하도록 몰아넣지 마라"
권 전 동양대 교수는 31일 세계일보 창간 31주년 기념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정권 핵심인사를 향해
'죽기 싫다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몰아 넣지 마라'고
날이 시퍼렇게 선 경고를 했다.
세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0일 발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
(26∼28일 1007명 조사· 응답률 10.1%, 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윤석열 총장은 10.8% 지지를 얻어 이낙연 전 총리(32.2%)에 이어
적합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10.1%), 이재명 성남시장(5.6%),
박원순 서울시장(4.6%),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4.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3%) 등의 순을 보였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분,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 될 것이지만 근데 정치할 분 아니다"고
본인이 결심만 하면 유력 대권주자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글 / 세계일보 / 박태훈 기자
Lesiem / Justi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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