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19편

시편 119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축복과 신앙자세

 

 

[개요]

 

저자가 미상인 본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독특한 것은 시의 각 절마다 율법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가히 경이로울 따름이다. 시 전체가 8절씩 22연으로 알파벳 순서로 구성된 답관체의 형식의 매우 정교하게 지어진 시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이 나오고(1-8절),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함(9-16절),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하고 있다(17-24절). 악에서 떠날것을 결단함(25-32절), 진리의 길을 원하는 신앙자세(33-40절), 하나님의 체험적 구원에 이르기를 힘씀(41-48절), 주의 규례를 기억하고 위로함(49-56절), 말씀을 지키기로 결단함(57-64절), 고난중에 주의 율례를 배움(65-72절), 구원에 대한 희망과 즐거움(73-80절), 끝까지 구원과 위로를 간구함(81-88절), 하나님의 성화의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는 신앙자세(89-96절), 가장 큰 지혜의 근원(97-104절), 영원한 기업(105-112절), 하나님의 보호(113-120절), 주의 가르침을 사모함(121-128절), 주의 계명을 사모함(129-136절), 하나님의 의와 진실 그리고 진리가 되시는 주의 법도(137-144절), 구원을 위한 기도(145-152절), 구원에 대한 확신과 의로움을 바라는 신앙자세(153-160),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함(161-168절),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다시금 언급하고 있다(169-176절).

 

 

1) 도를 행하는 복 있는 자 (1-8절)

 

시인은 여호와의 법을 행하여 행위가 완전한 자가 복이 있는 자임을 증거했습니다. 이러한 자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며 불의를 행치 아니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길을 굳이 정하시어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율례를 지킴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인 말씀을 배울 때에는 자신이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고 고백하면서 주의 율례를 열심히 지키는 자신을 아주 버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백성이 됨(겔11:20) / 하나님 앞에 의인(눅1:6)

 

 

 

 

2) 청년에게 행위의 기준이 되는 말씀 (9-16절)

 

시인은 청년이 그 행실을 깨끗케 하기 위하여서는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야 함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범죄치 않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인은 그 말씀을 입술로 선포하였고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같이 주의 증거의 도를 즐거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귀한 것임을 시인은 알았던 것입니다. /말씀으로 깨끗하게 됨(요15:3) / 온전케 하는 말씀(딤후3:16-17)

 

11절. 두었나이다. 보석과 같은 귀중품을 감추듯이 소중하게 보관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15절. 묵상하며. 원어<j;yci=a;:아시하>는 말씀을 읽으며 기쁨을 느끼고 그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하는 의지적 결단의 상태를 포함한다.

 

 

 

 

3)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17-24절)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눈을 열어 기이한 법을 보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18절).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되 그 심령이 상할 정도라는 것입니다(20절). 인간의 눈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도 깨달을 수가 없고 오직 성령의 역사에 의해서만이 하나님의 계시를 깨달아 알 수 있기에(고전2:11) 시인은 하나님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영적 지혜(약1:5)를 구한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증거가 자신의 즐거움이요 자신의 모사임을 고백하며 찬양하였습니다(24절). / 마음의 눈을 밝히심(엡1:18)

 

20절. 상하나이다. 갈기갈기 찢어져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극심한 상태를 말한다.

 

 

 

 

4) 말씀으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25-32절)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소성케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였습니다(25절). 자신의 영혼이 눌림을 당하여 녹는 것과 같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되기를 간구한 것입니다(28절).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를 모든 수치로부터 구원하고 승리를 주시는 능력이 됩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에서 자신의 마음을 넓히시오면 주의 계명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32절) /속 사람을 강건케 하심(엡3:16)

 

28절. 눌림.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고 답답한 상태를 가리킨다.

 

 

 

 

5) 내 눈을 돌이키소서 (33-40절)

 

자신을 가르치시고,깨닫게 하시고, 계명의 첩경으로 행하게 하셔서(33-35절),자신의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시며(36절), 자신의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37절).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인간은 육체의 정욕을 좇아 범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의 마음의 눈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합니다. / 허무한 데 주목지 말아야 함(잠23:5)R

 

 

 

 

6)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1-48절)

 

시인은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자신에게 임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41절).그리하면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자신이 대답할 말이 있으리라는 것입니다(42절).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의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시106:4-5) / 만민 앞에 예비하신 구원(눅2:30-31)

 

 

 

 

7) 소망이 있게 하는 말씀 (49-56절)

 

시인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자신에게 소망을 주셨음을 고백했습니다(49절). 주의 말씀이 자신을 곤란 중에 위로하여 주시며 살리신다는 것입니다(50절). 이는 시인이 교만한 자의 조롱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법을 떠나지 아니함으로 승리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환난에 처한 자에게 소망과 위로가 되어 죄에 빠지지 않고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의 법도를 지킨 것이 자신의 소유가 됨을 고백하였습니다(56절).

 

/ 소망를 품고 주를 찬송함(시71:14) / 소망이 넘치게 하심(롬15:13)

 

50절. 살리셨음이니이다. 극도의 절망에서 용기를 주고 새로운 심령으로 회복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8) 여호와는 나의 분깃 (57-64절)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분깃이 되심을 고백하면서 주의 말씀을 지킬 것을 다짐하였습니다(57절). 자신이 전심으로 주의 은혜를 구하였으니 주의 말씀대로 긍휼을 베풀어 달라는 것입니다(58절). 하나님을 이와 같이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구원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시인은 자신이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치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61절).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부지런한 자가 복된 자인 것입니다.

 

/ 분깃을 지키시는 여호와(시16:5) / 영원한 분깃(시73:26)

 

 

 

 

9) 고난을 통한 확신의 말씀 (65-72절)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천천 금은보다 승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72절). 이는 시인이고 난을 당하기 전에는 그릇 행하였지만 고난을 당한 후에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된 것으로 인한 고백입니다(67,71절).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어떠한 재물보다 귀한데 이는 죄인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 많은 정금보다 귀함(시19:10)

 

 

 

 

10) 위안이 되는 주의 말씀 (73-80절)

 

인생중 그 어떤 괴로움과 억울함 속에서도 주의 말씀을 의뢰하게 되고 그러므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우시고 성실하신 섭리를 깨달을 수 있기에 , 주의 말씀이 가장 큰 위안이 되며(76절) 즐거움이 되기 때문이다.(77절) 시인의 지혜로운 신앙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11)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바램 (81-88절)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자신은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란다고 고백하였습니다(81절). 자신이 연기 중의 가죽 병같이 되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았음을 증거하면서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자신을 소성케 해 달라고 호소합니다(88절). 그러면 자신의 주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 주의 궁정을 사모함(시84:2)

 

 

 

 

12) 영원 불변의 굳게 선 하나님의 말씀 (89-96절)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으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름을 찬양하였습니다89-90절). 천지가 하나님이 세우신 창조 질서를 좇아 존재함은 만물이 하나님의 종이 된 이유 때문이라는 것입니다(91절). 세상에 좋고 완전한 모든 것이 끝이 있지만,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함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93절). / 온전히 성취됨(마24:34-35)

 

 

 

 

13) 최고의 명철과 지혜이신 누의 말씀을 사랑함 (97-104절)

 

시인은 하나님의 법을 사랑해서 정일 묵상한다고 고백 하였습니다(97절). 주의 말씀을 묵상함으로 명철함이 스승보다 승하며 노인보다 승한 것을 체험한 것입니다.(99-100)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꿀보다 더 달고 명철을 얻음으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게 비결인 것입니다.(103-104절)

 

 

 

 

14) 진리의 빛이 되시는 주의 말씀 (105-112절)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됨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주의 율례를 끝까지 행하려고 자신의 마음을 기울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인에게 구원을 허락할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자에게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진리로 인도하여 줍니다.불확실성 시대에 빛이 되시는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행함은 빛되게 사는 성도의 첩경인 것입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요6:27) / (요9:5, 14:6)/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벧후1:19)

 

 

 

 

15) 말씀에 대한 사랑과 경외 (113-120절)

 

시인은 두 마음을 품는 자를 미워하고(113절). 오직 주의 말씀을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114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행악자와 율례를 떠나는 자의 결말을 진술함으로써, 성도는 마땅히 주의 말씀만을 경외할 것을 굳게 다짐하고 주님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빌2:12) 순종하며 주님을 섬겨야 하겠습니다.

 

116절. 붙들어. 위기의 상황에서 구원이 될 만한 것을 꽉 붙드는 행위를 뜻한다.

 

 

 

 

16)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우신 말씀을 정금보다 더 사랑함 (121-128절)

 

시인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주의 인자하신 대로 주의 종에게 행하사 주의 율례로 내게 가르치소서(124절), 율례로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125절),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을 미워하는 자의 고백인 것입니다(128절)

 

 

 

 

17) 기이한 주의 증거 (129-136절)

 

시인은 주의 증거가 기이하므로 영혼이 그 말씀을 지킨다고 고백하였습니다(129절) 또한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였다(131절)고 하였는데 이는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삶을 희구하는 갈급함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대적들에게 압박을 받는 상황 속에서 시인은 하나님에 말씀에 열망으로 자신에게 더 이상 죄악이 주장치 못하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18)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 (137-144절)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정직하며(137절), 주의 증거는 지극히 성실함(138절)에 감동하며 주의 말씀이 심히 정미하므로 주를 사랑함(140절)을 고백하였습니다. 오히려 환란과 우환이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라고 하였습니다(143절). 주의 증거는 영원히 의로우시니 환난 속에서도 주님을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라고 주님만을 의뢰하는 삶의 자세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144절)

 

 

 

 

19) 주께 전심으로 부르짖음 (145-152절)

 

시인은 주의 말씀을 바라므로 새벽 전에도 야경이 깊기 전에도 말씀을 바라고 묵상하였습니다. (147-148절) 성도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써야 할 것이며(엡6:18) 그 간구는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규례를 따라 해야 할 것입니다.(149,151절)

 

 

20)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함 (153-160절)

 

시인은 주의 말씀의 강령은 진리로써 의로운 규례가 영원한 것임을 고백하며(160절) 주의 법을 잊지 않고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 말씀대로 소성케 되기를 연속적으로 간구하고 있습니다.(153-159 소성케 하소서)

 

 

 

 

21) 주의 말씀만 경외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음 (161-168절)

 

성도의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착념 여부에 그 성패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만 경외하는 시인(161절)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였고(164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 주는 평안으로 장애물이 없는 축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인은 주의 법도와 증거를 지키므로 자신의 모든 행위가 주의 앞에 있음(168절) 을 고백하였습니다.

 

 

 

 

22) 말씀 깨달음을 갈망함 (169-176절)

 

주의 말씀이 자신의 생활 속에서 그대로 실현되고 성취되기를 바라는 바라는 강한 열망 가운데 말씀을 더 깨닫기 위한 호소의 내용이 재차 진술 되어 있다. 본시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성경의 중요성을 (딤후3:14)에 대한 성경 자체의 증언을 집대성한 시이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시인의 마음은 모든 성도에게 모범이 됩니다. 심령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며 부르짖는 갈급해 하는 자세는 신앙 생활을 합당하게 하는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갈구하는 자는 언제나 진리의 빛의 인도함을 받아 궁극적인 승리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은 무궁 무진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는 환난 중에 그들을 살려내는 위로가 될 뿐 아니라 때로는 고난을 통해 그분의 말씀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임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백성들에게 의지, 위로, 소망, 평안함이 되며 이것은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백성들에게 크나큰 의지와 위로가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비롯한 광야 같은 인생 길에서 확증된 사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 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나 나라를 일으킨 후 이방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 나타 났던 하나님의 은혜는 그들에게 소망과 평안함으로 임했다. 또한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도무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위대한 스승이자 등불의 역할을 했던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 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물이 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운 상황이나 죄악된 자리에 빠져 실의와 낙망으로 괴로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어떤 힘보다 더 큰 새로운 힘을 그들에게 주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성들에게도 임하게 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라 할 수 있다. 본장의 긴 찬양을 통해 노래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온전히 알 수 없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통로로서 인간들에게 제공된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무한하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교훈]

 

본장은 율법주의의 우수성을 역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 됨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간에게 진리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따라야 함을 강조한다. 행위가 완전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만 가능한 것이라고 시인은 교훈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이 어두움에 빠지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 빛이시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추가) 

시편119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축복과 신앙자세

 

0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 (1-8절)

02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함 (9~16절)

03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함 (17-24절)

04 악에서 떠날 것을 결단함 (25-32절)

05 진리의 길을 원하는 신앙자세 (33-40절)

06 하나님의 체험적 구원에 이르기를 힘씀 (41-48절)

07 주의 규례를 기억하고 위로함 (49-56절)

08 말씀을 지키기로 결단함 (57-64절)

09 고난중에 주의 율례를 배움 (65-72절)

10 구원에 대한 희망과 즐거움 (73-80절)

11 끝까지 구원과 위로를 간구함 (81-88절)

12 하나님의 성화의 구원에 이르기 위하여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는 신앙자세 (89-96절)

13 가장 큰 지혜의 근원 (97-104절)

14 영원한 기업 (105-112절)

15 하나님의 보호 (113-120절)

16 주의 가르침을 사모함 (121-128절)

17 주의 계명을 사모함 (129-136절)

18 하나님의 의와 진실 그리고 진리가 되시는 주의 법도 (137-144절)

19 구원을 위한 기도 (145-152절)

20 구원에 대한 확신과 의로움을 바라는 신앙자세 (153-160절)

21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함 (161-168절)

22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다시금 언급함 (169-17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