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형을 뒷바라지 한 김종국

2019년 03월 12일

6년간 형을 뒷바라지 한 김종국 가수 김종국은 저렴한 물건 하나도 허투루 구입하지 않는 알뜰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지인들에게 ‘자린고비’라는 말까지 들었던 그지만, 사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의 형 김종명은 한 예능 방송에서 "종국이가 항상 방송에서 형이 공부를 잘해 자신의 콤플렉스였다고 말하곤 한다"며 "실제론 종국이가 자신의 학비를 6년 동안 뒷바라지 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만만치 않은 의대 학비를 선뜻 지원해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오로지 형을 위해 몇 년 동안 뒷바라지 한 김종국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나한테만 아낄지언정 남한테는 아끼지 않는다’는 김종국, 실제 자신에게는 철저하게 절약 정신을 고수하지만 동료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비하는 김종국의 행동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 행복한가 / 신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