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 받을 때가 가장 좋은 때다
글쓴이/봉민근 어느날 공동 쓰레기장에 많은 신발들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보았다. 한 때는 주인이 아끼고 사랑하던 신발들이였고 어디를 가도 주인과 함께 주인의 품격을 높여 주던 신발들이 이제는 쓸모 없어서 버려진 것들이였다. 신앙인으로서 이 신발들을 바라 보면서 주인에게 쓰임 받을 때가 좋구나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아무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을 때가 반드시 온다. 자신이 늙고 힘이 없어서 병치레만 하게 되면 자녀들도 외면 하는 것이 현실이다. 신앙생활이 어렵다고 하나 하나님께 쓰임 받을 때가 가장 아름답고 좋은 시간이다. 젊은이들에게 밀려 그 자리를 양보 해야 할 시간이 반드시 온다. 정정하여 힘있게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던 장로님을 오랜만에 뵈었다. 중풍이 들어 제대로 걸음을 걸을 수 없는 모습에서 모든 것은 때가 있구나 하는 것을 절감 하게 되었다. 불꽃같이 나의 젊음을 불살라 주를 섬기노라면 어느덧 인생의 종착역에서 주님이 알아 주시고 격려해 주실 날이 올 것이다. 누구나 인생을 마감할 때가 온다. 그것도 순서가 없이 어느날 갑자기 다가 온다. 오늘의 안녕이 내일도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이다. 부족을 원망하거나 탓 할 시간에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인생 길의 방향을 바로 잡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 가야 한다. 살았으니 그냥 하루 하루를 사는 하루살이 인생이 되어서는 안된다. 주님이 주신 소명에 부르심 앞에서 사명을 갖지고 달려가야 한다. 나의 인생의 촛불은 어느 만큼 타들어 가고 있는가를 생각 하라. 불이 꺼지기 전에 하나님 앞에 내 놓을 인생의 결산서를 준비하며 살자. 하나님 앞에 빈손들고 가서 부끄러워 하지 않도록 인생을 잘 살아 보자. 하나님의 나라는 돈 가지고도 영예나 권세를 가지고도 가지 못한다. 나의 믿음이라는 그릇에 나의 삶을 담아 가지고 가는 것이 신앙인의 길이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주님이 인도하시니 두려움 없이 믿음으로 달려가자.☆자료/ⓒ창골산 봉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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