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모든 죄의 기초 위에 있는 중대하고 근본적인 죄는 불신앙이다.
모든 죄의 줄기는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서, 이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다.
어느 곳 어느 체제 아래에서나 끊임없이 재생하는 모든 사회악과 잘못의 원천은 죄이다.
옳지 못한 일은 모두 죄이다.
자신의 유한성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존하는 것이 믿음이라면, 자신의 유한성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이 죄이다.
죄는 과거에 끝난 어떤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연속적으로 이어져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위협하는 역사적, 인격적 힘이다.
죄는 날마다 나타나는 육에 속한 옛 성품의 특색이다.
죄는 모든 불행과 악행의 근원이다.
죄는 믿음으로 행치 않는 것이다.
죄는 바른 관계에서 벗어난 행동을 말한다.
죄는 바른 길을 걷지 않고 곁길, 그른 길을 걸어감으로 본래(本來)의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함을 이름이다.
죄는 범죄 행위 보다는 사람들을 지배하는 의인화된 세력을 가리킨다.
죄는 병든 인격의 증상이고 정신적 혼란과 질병의 증상이다.
죄는 불순종이다.
죄는 불신앙이다.
죄는 불의를 행하는 것이다.
죄는 비자연적이다.
죄는 빛의 부인, 진리의 부인이다.
죄는 사람들을 비인간화시키는 모든 구조와 힘을 가리키고 있다.
죄는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다.
죄는 사회적이고, 역사적인 실재이다.
죄는 선을 행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이며 힘이다.
죄는 선을 행하지 않는 것이다.
죄는 선하고 참된 것의 부재이다.
죄는 신분의 이탈이다.
죄는 알고 있는 의무의 태만이다.
죄는 역사적 실재다.
죄는 영혼의 절망적인 영적인 불치의 병이다.
죄는 오늘 아침에 나온 콩나물 같은 것이 아니다. 마을 복판의 천년 묵은 느티나무 같은 것이요, 돌담 속에 5 백년 묵은 능구렁이 같은 것이다.
죄는 오염성을 가지고 있다.
죄는 우연이나 상상, 심리학이 아니다. 죄는 실제이다.
죄는 육신 안에 있는 법이고, 죄들은 사실적인 범죄요, 실지로 행한 바이다.
죄는 이웃 사랑의 거부이다.
죄는 인간의 참된 임무와 소명으로부터의 이탈과 탈선이다.
죄는 인간적이고 사회적이며 역사적 실재이다.
죄는 즐거운 것이 아니라 괴로운 것이다. 행복한 것이 아니라 불행한 것이다.
죄는 진리에 대해서 불순종하고, 반역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죄는 집단적이고 공동체적이고 영적인 실재이다.
죄는 하나님 나라의 발전을 저지하는 것, 육이 영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것이다.
죄를 짓는 것은 이웃 사랑하기를 거부하는 것이다.
죄에는 원죄와 자 범죄가 있다. 원죄는 아담이 지은 죄로 유전(遺傳)되어 현재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자 범죄는 스스로 지은 죄이다.
죄와 불순종은 같은 말이다.
죄와 악은 부정적 실재이며, 그것은 선으로부터의 결핍이다.
죄의 표지는 불신앙이다.
죄의 행실은 뿌리인 죄(Sin)의 표현이며, 열매이다.
죄의 형태 세 가지 :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 이웃과 인간 공동체를 파괴하는 죄,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 죄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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