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그리스도인의 주변 정리

yigdal(米糠) 2020. 1. 23. 18:25

그리스도인의 주변 정리


 

글쓴이/봉민근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세상을 살기에는 인간은 지식도 경험도 짧고 부족할 뿐이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절대자 하나님이 필요하다.

사람이 아무리 큰 소리치고 아는 척을 해도 전능자 앞에서는 무능의 극치만 보일 뿐이다.


사람은 주변의 영향력 속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다.

주변이 온통 붉게 물들어 있으면 붉게 보일 뿐이다.


맹자모 삼천지교에서 보여 주듯 사람은 가장 가까이 하는 것에 물들게 되어 있다.

그래서 친구가 중요하고 환경이 중요하다.

어떤 가정에서 태어 났는지도 중요하다.

이미 그런 환경이라면 나 부터 바꾸어 나아가야 한다.



부모가 불교에 심취해 있으면 그 자녀 또한 불교인이 되기 쉽고 불신자가 될 확률이 높다.

부모 형제가 그리스도인이면 자연 스럽게 그리스도인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삶 속에서 주변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정리해야 할 대상을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술친구가 많으면 술 친구를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다.

부정적인 사람이 주변에 많으면 자신도 부정적인 사람이 되기 쉽고

마약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많으면 그에 물들기 쉽다.


주변에 믿음이 좋은 친구를 가까이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영적인 사람 곁에는 영적인 영향력에 물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확실하고 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믿으니 나는 구원 받았어" 하고 그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내 가슴 속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을 언제 마귀가 와서 먹든지 말라 죽게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믿음을 구하고 성령을 구하며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스도인은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한다.

뜨겁든지 차갑든지 분명히 해야 한다.

신앙에 중간 지대란 없으며 "그 정도면 되었어" 하는 자족에 매몰 되어서는 안된다. 


신앙은 영적인 전투이며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힘든 여정이다.

그러나 그 길은 주님이 함께 가시는 길이요 주님이 싸워 이기신 길을 걷는 길이기에

두려워 할 필요나 염려할 필요가 없는 탄탄 대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는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는 주님이 계신다.

신앙의 핵심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 주신 힘으로 사는 것이다.

전능한 인간은 존재 하지 않으며 무한하며 전지한 사람 또한 존재 하지 않는다.


자신의 우월감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생각이요 버려야 할 쓰레기에 불과 하다.

내 주변을 돌아 보고 그리스도의 것들로 채워가는 신앙인이 되라.

버려야 할것 과감히 버리지 못하면 그것이 올무가 되어 그것이 나를 이끌고 가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의지 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