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존재인가?
글쓴이/봉민근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한 호흡꺼리도 되지 않는 존재다.
티끌 같은 인간이 무엄하게도 하나님에 대하여 도전장을 내밀며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가소롭다나 할까?
하나님은 마음도 좋으시지!.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속성을 갖은 인간이였다면
모든 게임은 창세기의 시대를 지나지도 않아 죽고 죽이며 종결 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고 참으시며 끝없이 사랑 하시는 하나님 그분은 누구시길래
이토록 은혜를 베푸시는 것일까?
우주가 끝이 있는지 없는지 평생을 헤아려도 알수 없듯이
하나님의 마음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인간의 주특기는 거역하고 죄 짓고 뻔뻔함이 충만한 존재다.
이슬같은 존재라 했거늘 잠시후면 사라질 이슬 같은 존재끼리 서로 미워하고 싸우며
시기하고 심지어 살인하며 남을 해하기에 용감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내가 주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주님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 할수 있는가?
원망이나 불평의 입을 닫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의 입을 열어야 한다.
믿음이 무엇 이길래 하나님을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가?(롬10:9-10)
믿음의 태도는 입의 태도를 보면 알수가 있다.
마음에서의 생각이 입으로 나오고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수가 없는 존재다.
보여 주시는것만 볼수가 있다.
괜한 헛발질 하다가는 넘어질수 밖에 없는 존재다.
우리는 하나닝의 은혜가 크다고 말 하지만 그 은혜의 깊이나
그 베푸심을 도무지 이해 할수 있는 존재는 세상에 없다.
전능하신 그분이 하시는 일을 알수도 없지만 알려고 한다고 해서
알아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보는 눈을 바꾸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한없이 약하고 무능한 존재라는 것을 시인 하는데서
인생의 출발점이 되고 믿음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신앙의 바른 태도다.
보는 눈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말씀대로 살라고 하지 않아도 말씀에 순복하게 되어 있다.
무능함을 인정하기에 자신의 주장대로 살지 않고
성령을 통해 주시는 은혜로 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아는척 하지 마라.
인생은 본래 무식한 존재로 태어 났다.
하나님 앞에 능력 있는 척하지 마라.
사람에게 능력이란 미약하기 짝이 없다.
다만 매일 매일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살아갈 뿐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어찌 알수 있으며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논할수 있으랴!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요, 능력이요,
인생이 가야 할 길인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저가 인생길을 인도 하시고 지도 하시며 보호 하실 보호자가 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 그분은 나를 만드신 나의 참 주인이 되시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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