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입조심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불화의 대부분의 근원지는 입의 말에서 비롯된다. 이해가 되지 않는 인간의 속성 중에 하나는 남의 말을 하기 좋아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만 말하고 행동 하려고 한다.
다툼은 이간질과 시기와 질투심과 욕망에서 나오는 법이다. 미움도 원망도 마찬가지로 이런것 들에서 시작된다. 말은 습관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뒷담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그것을 버리지 못한다. 조금만 참고 사태를 파악하기 전에 치솟는 분노를 진정하지 못해서 인간 관계가 어그러지고 평생 원수처럼 지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성도는 어떤 형편에서도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문제를 접했을 지라도 자신은 부분만 아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입을 가벼이 열어서는 안된다. 진정한 성화는 자신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생각난다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인격적으로 부족한 사람이다. 성도가 인내하며 참고 기다리는 것은 자신의 영적인 성장을 불러 온다. 참으며 기다림은 믿음이 성장하는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성도는 믿음으로 삶을 셋팅하는 훈련의 반복이다. 오늘은 잘 했을 지라도 내일은 실패 할수도 있기 때문에 순간 순간 자신을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온전한 믿음으로 살기를 힘써야 한다. 믿음은 볼수가 없다. 그러나 삶 속에서 실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믿음이다.
때를 따라 입을 잘 다스려 꼭 필요한 말과 남을 세워 주며 늘 화평케 하는 사람이 말 잘하는 사람이다. 성경에도 화평케 하는 자가 복있나니 저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주님께서 친히 말씀 하셨다. 아무리 모든것이 잘 갖추어져 있을지라도 말로 인해 불화한 가정은 그야 말로 지옥이다. 사람은 말로 인해 상처를 받기도 하고 말로 인해 행복도 누리는 법이다. 거짓되고 불의한 말을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럴듯 하게 말로만 포장하는 것은 말하지 않는것만 못하다. 항상 양심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말 한마디로 상대를 죽이기도 하고 살려 내기도 하기에 언제나 믿음의 말을 하고 덕스럽고 세워주고 섬겨주는 말이 습관처럼 몸에 익숙하며 언제나 사랑이 흐르는 말을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도 남의 말을 잘하거나 이간질 잘하는 사람을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불평 불만을 많이 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게 되면 언젠가는 그것이 내게 전염되어 나도 그런 사람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말이 옳을 지라도 덕이 되지 않는 말은 듣지도 말 것이며 하지도 말아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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