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겨울이 오기 전에
글쓴이/봉민근 세상의 모든것은 결과로 말해 준다. 인간이나 식물이나 그 열매로 그간의 수고를 평가 한다. 추수후에 열매가 없다면 그 허망함이란 말로 다 할수 없을 것이다. 지난해에 모과 나무에서 모과 열매를 많이 따서 수확을 했었다. 그런데 금년에 보니 열매가 거의 없었다. 인생의 마지막 때에 열매가 없는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믿음이 좋아 보여 믿음의 열매가 있을 법도 한데 추수하고 보니 쭉정이만 남은 신앙으로 아무런 열매가 없는 상태라면 문제가 아닐수 없다. 성경은 열매 없는 나무에 대하여 단호하다. 열매 없는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질 것이요 열매 없던 무화과 나무는 주님의 책망을 받고 말라버려 죽는 심판을 받았다. 1년 동안 열심히 일 했지만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농부의 심정이 열매 없는 성도를 바라보는 주님의 심정일 것이다. 신앙생활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되는 대로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니라 비바람 맞으며 많은 고난 끝에 열매를 거두는 삶이 신앙생활이다.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소홀이 하고 감춰 둬서는 결코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한다. 나는 인생의 가을에 거둬드릴 신앙의 유산이 있는가? 신앙인 중에도 이런것에 한없이 무관심한 자가 많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씨를 뿌리고 가꾸며 수고를 아끼지 않는 믿음이 아닌 방치 상태의 신앙은 앞으로 닥쳐올 심판의 때에 미련한 다섯처녀와 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깨닫지 못하면 불행하다. 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인생의 열매를 맺기 위해 무엇을 심고 가꾸고 있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인생은 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수고와 인내가 필요하다. 수고도 하지 않고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란다면 이는 강도같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방향을 분명히 해야 한다. 방향이 잘못되면 반드시 그 결과로 낭패를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깨어 일어 나야 한다. 베짱이처럼 즐기기만을 좋아하면 인생의 겨울에는 반드시 후회 하게 될 것이다. 인생의 겨울이 오기전에 미리 준비하는 인생이 되자.☆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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