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목하시는 기도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가 얼마나 우아하고,
얼마나 균형이 잡혔으며,
얼마나 내용이 다양해야 하는지를
조금도 헤아리지 않으신다.
또 당신의 기도가 얼마나 감미로운 목소리로 진행되고,
얼마나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지도 전혀 개의치 않으신다.
다만,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가
얼마나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인지를 주목하신다.
하나님에게 인정받고 공인되고 허용되고 기록되고 또 보상을 받는 기도란 없다.
다만 진실하고 온전한 마음에서 나오는 기도가 있을 뿐이다.
진정한 어머니는 두 마음을 가진 자식을 낳지 않는 법이다.
하나님은 상하고 애통하는 심령을 사랑하신다.
그 대신 하나님은 분리된 마음을 혐오하신다.
하나님은 머뭇머뭇하거나 둘로 나뉜 마음을 사랑하지 않으신다.
- 토마스 브룩스
입술에서 나오는 말은 언제나 마음의 생각을 따라 토해져야 한다.
음악가는 자기가 익숙하게 연주할 수 있는 곳을 여러 번 거듭해서 연주할 때
그는 자기의 마음에 담긴 생각과는 달리 손가락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도에 있어서는
그가 익히 잘 아는 기도의 형식을 따라 거듭 기도할 때
그의 마음은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이렇게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일이다.
- 아이작 암브로스
뜨거움이 없는 기도는 항상 하늘에 닿기 전에 얼어 버린다. - 토마스 브룩스
(청교도 명언집 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풍랑 이는 바다 위에서 절망하는 제자들에게
물위로 걸어오시기 전까지 주님은 침묵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보고 오열하는 동생들에게
나사로를 일으키시기까지는 주님은 침묵하셨습니다
주님이 침묵하시는 동안에 역사는 주인이신
주님의 명령을 받기 위하여 고요합니다
이 침묵 속에서
절망의 늪과 고난의 아픔 속에서
철저하게 부서지고 낮아지고 다져지고
만들어지는 준비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침묵은
바로 기적으로 연결되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오늘도 자기 백성에게
오래 참으심으로 침묵하시는 주님의 침묵이
있었기에 바로 내가 오늘 여기에 있나이다
주님께서 정하신 이 훈련의 때에
이제는 불평하지 아니하며
예비하신 그 새벽을 기다리는 설레임 속에
주님만을 찬송하면서 주님이 침묵을 깨시는
바로 그때를 기다립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만약 당신이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분께 순종하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다.
만약 당신이 겸손하기만하다면
하나님은 당신을 인도하신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첫 번째, 주 되심에 복종하라
마음에 가득한 자신의 생각, 소망,
다른 사람들의 의견들을
잠잠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라.
당신이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가장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신
그분의 생각을 듣도록 하라
두 번째, 사탄을 대적하라
바로 지금 사탄이 당신을 속이려 할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목소리를
잠잠케 하기 위해 주신 권위를 사용하라
세 번째, 응답을 기대하라
당신 생각 속에 있는 질문을 한 후에
그분이 대답하시도록 기다리라.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기대하라.
그분이 말씀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실 뿐만 아니라 인격적이시다.
만약 하나님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인도자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릭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여
그분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릴수록
주님을 더욱 잘 알아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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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커닝햄 & 제니스 로저스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중에서/자료ⓒ창골산 봉서방
감상주의 역시 경배를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종종 부르는 노래의 가사보다 음악 자체에 더 빠져 있을 떄
우리의 경배는 감정적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너무 익숙한 노래들도 우리를 감정적으로 만들기 쉽습니다.
이런 노래들은 너무 잘 알려졌고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경배하는 우리의 마음을 자극하는 효과를 상실했습니다.
경배 인도자들은 음악의 강한 감정적 작용을 이해해야 하며
우리가 즐겨 부르는 곡조로
쉽게 감상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감정적인 반응만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영, 혼, 육의 완전한 반응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에스겔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너를 음악을 잘하며 고운 음성으로
사랑의 노래를 하는 자 같이 여겼나니
네 말을 듣고도 준행치 아니하거니와"(겔33:32).
하나님께서는 가사에는 조금도 영향을 받지 못한 채
아름다운 곡조에만 쉼게 취해 있는 우리자신을 너무 잘 아십니다.
혹 찬양을 하면서 그 가사에는 조금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저 음악에 맞춰 '지절거리고 ' 있지는 않은지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우리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인간으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음악적인 감각을 주셨습니다.
참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음악이 우리의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밥 소르기/찬양으로 가슴 벅찬 예배/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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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떠나 가도 그래도
나는 널 떠나지 않으며...
네가 나를 버려도 그래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그래도
나는 너를 사랑하며...
네가 지은 죄 많으나 그래도
나는 너를 용서하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그래도
나는 너를 받으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나는 너를 받으리라/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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