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된자와 나중된자
글쓴이/봉민근 나무는 자리를 잡으면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곳에서 평생을 살지만 자라고 번식하여 온 산을 숲으로 가꾸어 간다.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가 여기에 있다. 오늘도 베란다에 심기워진 꽃과 많은 식물들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저들을 자라게 하시는 놀라운 섭리속에 일하심을 본다. 오래전에 오이 농사를 한적이 있었다. 정상적으로 자라난 오이는 놀랍도록 자라서 열매를 맺으나 같은날 심은 오이라도 건강치 못한 것은 성장이 아주 늦어지고 소득을 별로 내지 못한다. 정상적인 성장과 비정상적인 성장의 차이는 실로 엄처나다. 신앙도 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 할 정도로 뜨겁게 자란다. 주님이 말씀하신바 먼저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실감이 난다. 오늘 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스도의 터 위에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자라나는 정상적인 신앙인가를 ... 나는 먼저된자로 나중된자는 아닌지를....
현재가 중요하다. 과거에 아무리 믿음이 좋았었다 하더라도 현재에 믿음이 연약하거나 없다면 그는 믿음이 연약한 사람이요 믿음이 없는 사람인 것이다. 옛날에 기도 많이 한것에 위로 받지 말고 현재에 기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는 과거 일 뿐 신앙은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주님과의 첫 사랑을 잊지 않는 비법이 되는 것이다. 내가 과거에 갑부로 살았다 할지라도 현재에 거지이면 나는 거지인 것이다. 먼저된자로서 나중된자로 전락 하면 안된다. 주님이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 하셨듯이 현재 나의 믿음을 요구 하고 계신다. 지금 내어 보여드려야 할 믿음이 필요하다. 지금 기름이 떨어진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신앙생활에 안일함과 게으름은 자신을 타락의 길로 이끌어 간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마귀는 내게 찾아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며 탐스러운 선악과를 내밀지 모른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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