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남을 인정 하며 산다는 것

yigdal(米糠) 2017. 9. 6. 11:09

남을 인정 하며 산다는 것                   


오늘 날 같은 경쟁 사회에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믿음의 진수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데서 나타나게 된다.

남을 인정한다는 것은 그를 세워 주는 것이요

자신의 부족을 인정한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남을 인정하는 마음에는 그에 대한 시기나 경쟁 관계가 아닌 존경의 마음이 들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남을 인정하는 일에 매우 인색하다.

사춘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이야기 처럼 남이 잘 되는 꼴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히려 남이 잘되면 시기하고 비난하며 남이 잘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신앙의 세계에도 있다.


교회 안에도 자신 보다 신앙 연륜이 적은 사람이 중직을 맡으면 인정하고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아니라

배 아파하며 비 협조적인 태도를 갖는이들이 있다. 


세상의 모든 다툼과 싸움의 원인이 남을 인정 하려는 태도가 부족한 데서 오는 것이다.


남을 인정하는 것은 자신의 부족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대인배의 태도요

겸손에서 오는 인품이 갖추어진 이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남을 인정할 수 있는 자가 남을 칭찬도 할 수 있고

또한 상대의 장점을 배움으로 자신도 성장 할 수 있다.


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황폐해져 있어서

아무리 좋은 여건이 주어 지더라도 불평과 불만에 쌓여 살 수 밖에 없다.


남을 인정하면 먼저 자신의 마음이 평화롭고 여유가 생기며 인간 관계가 부드러워 진다.

남을 인정하는 마음에는 존경심과 신뢰가 쌓인다.

부부간에도 서로 자신이 상대보다 낫다고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다툼이 오는 것이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다는 것은 남을 인정 할 수 없다는 태도에서 오게 된다.


성경은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가르친다.

그것이 주님의 마음이다.

남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살롬이다.


주님이 낮아지심 같이

나를 낮추며 남을 낫게 여기는 사람이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아니겠는가?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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