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 예수님을 입으세요

yigdal(米糠) 2017. 12. 24. 13:07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고....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고....

 

거짓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천대가 있고....

 

사리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는데....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자료ⓒ창골산 봉서방


예수님을 입으세요  




우리의 위상은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결정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평가나 시선에 의해

 결정된 행동은

 아무리 위대한 일이라 할지라도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 찬사 때문에

 살지 마십시오.

 그같은 것들은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감추기 위해 위장하는

 자신을 높이고 사랑하는 행위일 뿐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모습은

 범죄 후의 아담과 하와처럼

 벌거벗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나약하고 무능력하며

 이미 더럽혀진 영혼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애처러운 모습은

 아직도 부끄러운 곳을

 곧 말라 비틀어질 나뭇잎 따위로

 가리려는 노력일 뿐입니다.

 헛 수고입니다.

 

 더 소유하려하고

 더 높아지려하고

 더 인정받으려하고

 더 행복해지려하는 모든 행위는

 시간 낭비입니다.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보이기 위해 삽니다.

 그러나 자기를 아는 사람은

 차마 그럴 수 없습니다.

 부패한 행위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가장 복있는 사람은

 자신이 그런 존재임을 인정하며,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습니다.

 그가 겸손하게 된 사람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복있는 사람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비참함을 알므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오직 그것만이 살 길임을 압니다.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희생제물의 옷으로

 가리기까지는

 우리의 수치는 가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입으십시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