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마7:7~12)
하나님은 성령과 말씀으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 믿음을 지속하기 위하여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말씀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한다.
교회 생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기도 생활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말씀과 교회와 기도생활을 다음과 표현했다.
하나님 말씀은 영적 생활의 밥이며, 교회생활은 옷이며, 기도는 호흡이다
믿음은 이 세 가지의 생활이 우리의 삶에서 끊임없이 지속될 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하였다.
성경을 보면 서술문으로 씌여진 것도 있고 명령으로 말씀하신 것도 있다. 생명과 관계된 중요한 것들은 모두 명령문으로 쓰여졌다. 이 명령을 따라 살지 않으면 믿음생활은 유지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 12:50)
하나님의 명령은 영생이다. 우리는 매일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분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그리고 명령으로 하신 말씀 중에 가장 많은 것은 기도이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 21:22)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 14:13)
기도하기로 작정하는 것, 이것은 믿음으로 가는 첫 단계이다. 우리가 또 기도를 결심했으면 응답받기로 작정해야 한다. 기도는 엄청난 응답의 보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가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영적으로 병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가 멀어진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다고 믿는 것이다.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그것이 없으면 주문에 지나지 않는다.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이 있다. 내가 이룰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고 믿기에 기도하는 것이다.
1. 기도는 영적 호흡이다.
인간은 숨을 쉬지 않는 것이 쉬는 것보다 어렵다. 숨을 쉬지 않으면 질식하여 죽을 수 밖에 없다. 호흡을 통해서 공기가 들어오듯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의 것이 되는 것이다. 숨을 쉬면 저절로 공기가 우리 몸에 들어와 몸 전체에 생명과 활력을 주듯이 기도하는 순간에 우리 안에 충만하게 역사하게 되는 것이다. 호흡을 중지하거나 미루면 죽듯이 기도는 중지하거나 미루면 절대 안되는 것이다.
2. 기도는 만물을 우리의 것으로 움직인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자기의 것으로 움직이려면 기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물질을 움직이는 것은 기도가 최고의 방법이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배후의 세력, 더러운 영들을 물리치고 만물을 우리의 것으로 소유할 수 있다.
3. 기도는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우리가 소유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을 구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생명과 관계되는 건강에 대하여 구할 때 믿는 자에게 응답하신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권리, 그 생명을 구하면 그 생명의 능력으로 모든 만물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4.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를 위하도록 권리를 드리는 것이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의 실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이 일을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모든 일에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은 만사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라는 신앙의 고백이 되는 것이다.
기도는 나를 살리실 권리, 나를 평안하게 하실 권리, 나를 고치실 권리를 드리는 것이다. 걱정이 생기면 기도하여야 한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꾸준히 구하고,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선포하고,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공개해야 한다. 사단은 집요하게 기도하는 것을 방해한다. 기도의 능력을 알기에 사전에 방해한다. 사단의 방해를 물리치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양만 있는 사람보다는 능력 있는 사람을 원하신다. 능력 있는 공동체 교회를 원하신다.
5. 기도는 우리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기도하지 않는 성도를 싫어 하신다. 불안하고 넘어지기를 잘 하기 때문이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부족하다. 바로 연약한 인간이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해지려면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근심을 정복하지 못하면 근심에게 정복당한다. 불안을 정복하지 못하면 불안의 노예가 된다. 가난을 정복하지 못하면 가난의 노예가 된다. 질병을 정복하지 못하면 질병의 노예가 된다. 걱정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려고 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과 자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6. 기도하는 사람은 창조의 경험을 갖게 된다.
기도는 모든 응답을 창조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을 창조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용서를 창조한다. 기도하는 사람은 소명과, 사랑과, 인내를 창조한다. 기도하면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기도하면 삶의 용기를 얻는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창조라는 단어에는 히브리어로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번째 바라이다. 바라는 무에서 유를 만들었다는 뜻이다. 둘째는 아샤이다. 이는 만들다라는 뜻으로 소재를 가지고 다른 것을 만들었다는 뜻이다.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능력은 기도를 통해서만 내 삶에서 경험되어 지는 것이다.
우리의 죄를 피로 덮어 버린 이적을 우리는 믿는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 그분이 우리의 병을 고치고, 내 삶을 고치고, 새롭게 창조하실 수 있다. 기도는 이것을 가능케 한다. 믿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그대로 믿는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적을 믿고 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도 그대로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을 믿고 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해 보라. 응답된 것은 확실히 기억하고 또 인정하라. 많은 사람들이 기도는 하면서도 응답에는 관심이 없다. 기도할 것을 하나 하나 정확하게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삶이 변화됨을 깨달아야 한다.
기도한 하루와 기도하지 않은 하루와의 차이를 비교해 보라. 기도한 사람과 기도하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를 생각 해보라. 그들의 하루 하루를 연장해서 살펴보면 엄청난 차이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7. 기도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물권을 구하라 - 경영의 능력을 주시옵소서! 무엇을 경영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인권을 구하라 - 내가 만난 자마다 나를 통해서 예수를 믿게 하옵소서! 내가 만난 자마다 나를 사랑하면서 내가 그리스도의 일을 하는 것을 돕게 하옵소서. 제가 주의 일을 할 때 저를 돕는 사람을 보내 주옵소서. 필요할 때마다 물권과 인권을 동원하여 주옵소서
*신권을 구하라 - 악한 세력을 제어할 능력, 신권을 주옵소서!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친하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두려움을 깨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미리 준비하는 생활은 미래를 하나님으로부터 확실하게 보장받는 삶이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이 오게 되어 있다. 우리는 예수라는 이름을 사용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오직 예수의 이름을 소지한 자만이 사용하는 특권이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3-24)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하나님은 십계명에서 자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것을 최대의 치욕으로 여기신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도의 권리, 특권,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는 명령은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기도는 예수의 이름 때문에, 하나님의 명예가 걸렸기 때문에 응답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예를 걸고 하나님께 구하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요 11:41)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기도를 항상 들으심을 말씀하고 있다. 예수 이름으로 우리가 기도하면 예수님이 기도하신 것과 똑같은 분량, 똑같은 관심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쏟으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그것이 예수님이 기도한 것과 똑같은 분량, 똑같은 질과 내용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예수의 위치에서 기도하는 것이고, 예수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 예수 이름은 우리 기도의 보증이요, 응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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