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군중에 휩쓸리는 이스라엘 백성

yigdal(米糠) 2019. 2. 26. 09:17

군중에 휩쓸리는 이스라엘 백성

오늘은 “군중에 휩쓸리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민수기 14장 1절 말씀에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을 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이 자기들 스스로를 메뚜기에다가
비유를 하고 마음이 물같이 녹아내려 울고 부르짖고
통곡까지 합니다.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차라리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고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칼에 찔려 죽거나
이곳까지 끌려와 사로잡혀 죽어야 하냐?”며 통곡하며 웁니다.


정말 사람의 군중심리란 이렇게 무섭습니다.
처음 한 둘 일 때는 자신의 이성과 판단이 작용을 하지만
10명, 100명, 1000명으로 그 숫자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이성을
잃어버리고 분위기와 소리에 마음이 그만 빼앗겨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모이는 자리, 예배이거나 기도회거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봉사프로그램이나 교육이나 전도가 아니라면 결코 수많은
사람들의 무리에 휩쓸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 무리 속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무리 속에 휩쓸려
이성을 잃은 무리들 속에 그만 빠져버리고 맙니다.


판단의 기준이 없어져버립니다. 바로 10명의 정탐꾼들은
자신들의 인간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을 300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흩뿌려 마음을 물같이 녹아내리게
한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 7장 13-14절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요한복음 18장 40절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에베소서 6장 12절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