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는 낼수록 손해다 최근의 생리학은 분노의 메커니즘을 밝혀내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분노하지 않는 편이 절대로 이롭다.” 어떻게 이롭다는 말인가? 첫째, 화를 내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화를 내면 뇌 속에서 해로운 물질이 분비된다. 끝까지 화를 내는 것은 독물을 조금씩, 조금씩 마시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둘째, 노화를 촉진시킨다. 분노는 활성 산소를 생성시킨다. 활성 산소는 호흡을 통해서 몸 안으로 들어간 산소가 변화한 것인데, 강렬한 노화 촉진 인자로 인식되어 있다. 항상 화만 내고 있으면, 피부는 쭈글쭈글해지고 검버섯이 생기며 탄력성이 없어진다. 어린이를 심하게 꾸짖고 있는 어머니는 노화를 촉진하고 있다. 셋째, 분노는 때로는 감정을 자제할 수 없게 되어 인생을 파괴하는 수도 있다. 화가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