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기도하는 태도에 문제는 없는가?

yigdal(米糠) 2019. 6. 5. 11:22


기도하는 태도에 문제는 없는가?                   

 


한국 기독교인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열심히 기도한다는 것이다.


열심히 기도 하는 것은 매우 좋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의 면면을 살펴 보면 너무나 일방적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했다.

자기 할 말만 숨 넘어가는 것처럼 내뱉어 버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틈도 주지 않는 것이다.

어떤 때에 기도 하는 것을 보면 싸우는것 같이 기도를 하는 이들이 있다.

악을 써가며 자기의 말을 쉬지 않고 하는 것이다.


지위가 높거나 사업상 대화에서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욕을 얻어 먹고 그 사업 또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속에서의 거룩한 대화다.

하나님은 인격의 하나님이시다.

기도는 간절히 하되 예의를 벗어나서 하면 안된다.


아브라함이 소돔땅에 있는 롯을 위해 기도 할 때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겸손하고 예의 있는 기도를 드렸음을 배울수가 있다.


우리가 T.V에서 사극에 나오는 왕 앞에서의 신하의 모습을 보면

왕이신 하나님 앞에 어떤 태도로  기도해야 할지를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다.


기도는 무례하게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예의를 갖추고 심령 깊은 곳에서 나오는 말을 기도에 담아 내야 한다.


고대 교회에서는 기도서를 만들어서 기도의 내용이 불경건한 내용이 없도록

잘 다듬어 기도하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 대하기를 구멍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듯 함부로 할 때가 적지 않다.

반성해야 한다.


하나님은 천지의 대주제이시며 거룩한 전능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겸손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인간인 윗 어른들에게도 안하는 못되고 예의 없는 태도는 하나님께 망령된 것이다.


부르짓으라는 말씀은 마음 속에 숨은 것을 끄집어 내어 하나님게 드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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