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04 로마서 1장26절~32절

yigdal(米糠) 2016. 9. 4. 10:20

04 하나님의 간섭과 징계는 내 삶에 은혜입니다

 

본문 말씀 (로마서 1:26~32)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말씀 요약

하나님은 악인들을 내버려 두어 그들이 자신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받게 하십니다. 그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해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합니다. 모든 불의, 탐욕, 악의, 비방, 교만 등의 죄가 사형에 해당함을 알고도 자기들뿐 아니라 그렇게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합니다.

 

말씀 해설

* 지옥의 전조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에는 그래도 희망이 있을 때 입니다. 잘못은 많지만 그래도 사랑과 간섭하심의 증거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징계보다 더 두려운 것은 투명인간 처럼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영혼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자신의 육신의 정욕, 성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일로 나타납니다. 타락한 양심에 성적인 타락을 위시하여 여러가지 악행들을 저지르고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해서 그가 속한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며 거룩을 옷입어야 할 인간들이 자신을 우상화해서 자신의 정욕을 채우기에만 급급하여서 못할 일도 없고, 죄책감도 없고, 양심도 없는, 마치 짐승같은 모습으로 살면서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조차도 거두어 가시고, 내버려 둔 결과가 타락한 인간들이 가는 길 입니다. 요즈음에는 청소년의 왕따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최근 들어 부쩍 더 그 강도도 심해지고, 잔인해서 모두가 혀를 내두를 정도 입니다. 어린아이가 고통을 못이겨서 스스로 자살을 할 정도이니 본인도 그렇지만 그 부모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을 할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신기한 일은 가해자들은 대부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재수없이 자신이 걸렸을 뿐 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입니다. 더더구나 그 부모들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비단 아이들 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이 또한 사회의 사회의 한 단면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 하나님께서 사형으로 정하신 죄의 목록

1. 온갖 불의와 악행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 차 있으며,

2. 시기와 살의와 분쟁과 사기와 적의로 가득 차 있으며,

3. 수군거리는 자

4. 중상하는 자요,

5.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요,

6. 불손한 자요,

7. 오만한 자요,

8. 자랑하는 자

9. 악을 꾸미는 모략꾼이요,

10.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11. 우매한 자요,

12. 신의가 없는 자요,

13.무정한 자요,

14.무자비한 자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하는 자들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하나님의 공정하신 법

*이런자의 특성: 자기들만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을 저지르는 사람을 두둔 이러한 세상 조류에 휩쓸려가지 않고 자신을 지키려면 성도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만 합니다. 아직은 우리가 세상에서 숨을 쉬고 있기에 회개할 수도 있고, 돌이킬 수도 있고, 죄악을 거절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있습니다. 돌이킬 수 있을 때 돌이켜야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것은 어떤 행실입니까?

눈에 보여지는 사역이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하나님께 내버려 둔바 되어서 위에 기록된 악한 행실에 해당되는 죄를 짓는 자들은 사형이요,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날마다 말씀 가운데 그리고 예수님과 구원의 십자가를 바라 보며 한걸음씩 순종의 걸음을 걷는 삶이 죄로 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삶의 전 영역 가운데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제멋대로 행하도록 내어버린 자들의 고집이 속히 무너지게 하소서.

 

한절 묵상

내버려 두심은 가장 무서운 심판입니다. 이 세상이 타락하고 죄악이 넘치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지만, 악인들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죄에 빠진 인간은 자기 자신을 망치고 모든 인간관계를 무너뜨립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은 마음은 부끄러운 욕심과 추악한 욕망으로 채우져 버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뭐라 해도 성도는 하나님을 마음과 삶의 참된 주인으로 꼭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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