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적 의무감의 위험성
글쓴이/봉민근
의무라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의무적인 신앙 생활은 매우 바람직 하지 않다.
의무감에 빠져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에는 모순이 깔려 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의무이긴 하지만 의무를 강조하다 보면 마음도 없이
의무감에 사로 잡혀 종교 생활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끔 강단에서 성도의 의무를 강조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자원 하는 심령을 더 기뻐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의무감으로 하나님께 제사하던 가인의 예배를 하나님 께서 거부 하셨듯이
의무감에 억지로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열납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의무감에 열심을 내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거기에는 우리의 마음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국방의 의무라 억지로 군대에 가는 사람처럼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마음 없는 모든 것을 거부 하신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살피시고 보신다.
중심으로 부터 우러 나오는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에 멈춰서는 안된다.
종교 생활은 우리의 영적 생활에 아무런 유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교회에서 충성과 헌신을 외치나
그 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성도가 되는 것이 더 시급하다.
의무감에 하는 신앙생활이 외식하는 신앙인을 양성하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들로 채워지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망가뜨리는 요인이 될 수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행위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원 하신다.
마음이 가면 행동도 따르게 되어 있다,
한번의 예배를 드려도 마음을 다하는 예배가 아니면
하나님과 상관 없는 예배요 헛된 예배를 드린 것에 불과 하다.
오늘날 교회에서 충성을 다하는 자들이 많지만
정작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한 충성이 아니고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충성은 하나님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헌신이란 마음을 드리는 것이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몸을 드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담겨져야 진정한 헌신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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