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찬양보다 찬양대상인 하나님 더 사랑해야

yigdal(米糠) 2019. 8. 10. 09:27

찬양보다 찬양대상인 하나님 더 사랑해야 


경배찬양 리더(WL)들에게 필립 네이션 칼럼니스트(라이프웨이크리스천리소스 사역개발 디렉터)가 주는 충고가 있다. 그는 지난 2년간 교회, 컨퍼런스, 선교헌심 모임 등을 순회하면서 특히 경배찬양 때 느낀 바를 적었다. 다음은 이를 간추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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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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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꼭 회중 노래를 이끄는 게 아니라면 즉흥 확대 연주(앙프롱튀)도 좋다. 다만 사람들을 혼동시키지 마라. 지난 날의 찬송가 천재들은 그 가락을 사람들이 다 알게 했다는 것이다. 대중들 대부분은 잘 아는 가락을 처음부터 잘 읽을 수 있었던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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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스크린은 물론 도움은 되고 테크 컨텍스트에 적합하지만 그 결과로 회중의 눈길이 스크린에만 박히고 곡조 아닌 가사에만 집중하면 건전하지 못하다. 그 결과로 우리는 가장 흔히 부르는 노래들만 주로 암기하게 된다. 당신이 반복 악절(후렴)을 떠나는 순간 사람들은 당신이 솔로 부분을 끝내기까지 뭘 할줄도 모른 채 기다릴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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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랄랄라로 부르시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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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송라이터들은 가사를 오 · · 랄라 등의 감탄사로 메우거나 진행하기도 한다. 라디오에서는 듣기 좋은지 몰라도 교회 회중 가운데서 서서 랄랄라하고 있으면 자신들이 우스꽝스럽게 보인다. 하나님 앞에서 옹알이 하는 베이비로 느껴진다면 경배하는 거 같지가 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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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눈을 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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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좋은 친구이자 위십리더인 키잇 파이프스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이 이상하게느껴진다고 표현한 적이 있다 하지만 눈을 계속 감고만 있다면 더 이상하다. 그것은 사람들이 참여하든 않든 관계치 않는다는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사람을 보며 예수님을 찬양한다는 게 쉽진 않다. 그러나 영적인 리더십은 지상의 모든 수준의 이상함을 다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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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만 튀게 노래하는 것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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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크랩이나 크리스 탐린처럼 노래한다면 좋다. 하지만 당신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하라. 경배찬양 리더 혼자 탐린 흉내를 내며 꼭대기 소리를 계속 내면 회중은 뒤에 놓고 혼자 신나서 앞서 가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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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은 대개 바리톤 음역이다. 그래서 혼성 합창이 아닌 이상 노래를 쉽게 하려면 중간 음역이 좋다는 건 당연하다. 목청 꼭대기에서 삐꺽이는 소리를 낼 바에야 안 부르는게 훨씬 낫다. 전문인들에게만 맞는 키에다워십 송을 이끌려면 회중의 대다수 남자들이 부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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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체로 4/4박자만 익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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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크라우드 밴드가 희한한 싱코페이션(당김음) 비트로 노래할 때 듣기는 좋아도 따라 부르긴 어렵다. 노래는 되도록 쉽고 단순한 걸 택하라. 위대한 찬송가들의 탁월성은 근접성과 용이성을 겸한다. 곡조에 과히 신경 안 쓰고 박자만 맞추고도 가사 내용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노래를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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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환을 미리 계획해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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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아무 변화나 전환, 경과 과정 없이 계속 한 가지 얘기만 하면 청중이 금방 지루해하듯 경배찬양도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노래 사이에 미니설교를 삽입하라는 건 아니지만, 계획은 짜 두라. 그날 예배의 테마를 미리 안다면, 성경을 높이고 그리스도께 포인트를 돌리는 쪽으로 짧게 발언하여 환기를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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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불을 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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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모여들 때 예수님의 관심은 주로 회중들의 영혼에게 있었다. 쿨 세트나 고보조명 효과, 프로 프리젠터 배경 등을 하이라이트 시키려고 실내를 마냥 어둡게 하다 보면 바로 앞의 회중이 뭘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혼자라면 몰라도 회중이 함께 있다면 그들과 함께 해야 한다. 회중을 보기 위해 밤에 색안경을 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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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배에 걸맞는 의상을 입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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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쇼오프가 아닌 하나님 경배가 목적이라면, 찬양리더의 복장은 회중의 평균 수준에 맞춰야 정상이다. 최고나 첨단유행의 복장으로 회중들의 눈길을 끌려는 것은 탐욕이다. 노출이 심한 복장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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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깃이나 메이시 등 백화점들은 그런 허황된 사람들을 노려 어깨 위에 금박이 번쩍이는 사역자용셔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청바지나 맨발 등 너무 허름한 복장도 예배에 적절치는 않다. 자신이 교계 최고 인기를 누린다고 해서 가장샤프한 드레서가 될 생각을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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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음악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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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워십리더들이 정작 대상인 하나님 당신보다 하나님을 위한일을 더 사랑하는 유혹에 빠진다. 그건 예배가 아닌 우상숭배다. 설교자도 자신의 말이 아닌 하나님을 찬양리더는 그 분을 위한 노래보다 그 분을 더 사랑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고난에 관한 8가지 결론




1. 밤이 되면 곧 별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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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름길은 보통 길보다 잡초와 돌멩이가 많은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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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육적인 고난 속에 영적 부요함이 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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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난이 없이 얻어진 면류관은 대개 가치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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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고난은 사색과 창조의 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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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고난은 선한 인생에게도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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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세상에 극복하지 못할 고난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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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인생들과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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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의 길은 참으로 외롭고 서러운 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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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앞서 인도하시는 길임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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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난을 거름으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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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일의 지평을 여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십시오/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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