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9/images/0926_1.jpg)
그는 1841년, 재봉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안이 가난해서 12살 때부터 도기 공방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그가 공방에서 하는 일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산업이 한창 성장하던 그 시기에,
도자기에 그림을 붙여 넣는 기계가 발명되고
결국 직업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는 일자리를 잃은 후 자신이 잘하는
화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언제든지
일광욕을 할 수 있다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빛과 색을 뽐내는 세계 최고의
색채 화가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이 화가의 이름은 '르누아르'입니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어떤 사람이
르누아르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명작을
그릴 수 있습니까?"
르누아르는 대답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http://www.onday.or.kr/letter/mail/2019/images/0926_3.jpg)
세상의 모든 일이 마냥 순조로울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이런 일로 방해받을 수도 있고
저런 일로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해와 좌절이 그 일의 끝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 당신에게는 수많은 재능과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는다.
– 르누아르 –
'세상이즐겁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禍)를 관리하는 10가지 방법.... (0) | 2019.10.05 |
---|---|
일산-서울역 경의선전철시간표(19년10월현재) (0) | 2019.09.30 |
현인이 되기 위한 7가지 조건 (0) | 2019.09.28 |
경쟁력을 키워주는 파워업 대화법 (0) | 2019.09.28 |
이별 박물관 (0) | 2019.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