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교만하지 말아야 할 이유

yigdal(米糠) 2019. 11. 24. 14:14

교만하지 말아야 할 이유                   





 

글쓴이/봉민근



인간의 가장 크고 치명적인 약점은 교만이라는 것에 발목 잡히는 것이다.

지극히 작은 바이러스 하나에도 넘어지는 인간이 그토록 교만을 부리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기도 40일 했다고 자랑한

어느 집사님의 말을 들은 목사님이

차라리 하루를 빠지고 자랑하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함이라 완전한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성숙한 인간이 되라는 이야기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무엇을 열심히 한다는 것으로 평가 하기가 쉽다.

그러나 믿음이 좋다는 것은 점점 성숙해 진다는 의미다.


입이 거칠었던 사람이 온유해 지고 죄 된 일에서 그리스도인

다움으로 변화하고 성숙해 지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주께서 쓰시기에 부담이 없는 사람이다.

이유가 많고 불평 불만이 많아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쓰시지 않는다.


믿음이란 주님과 결합하는 것이다.

인간의 교만과 주님의 겸손함은 결합 될수가 없다.


주를 위해 충성을 다 하였다고 자랑하지 마라.

마땅히 내가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

주님이 힘 주시고 능력 주시지 않으면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온갖 충성을 다하여도 우리는 무익한 종 일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나의 나 된 것이 나의 자랑이 아니고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일 뿐이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적기 때문에 그들을  택하셨다.


인간은 교만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내 세울 만한 자랑 꺼리가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 하시며

우리를 도우신다.


우리의 약점을 통해서도 일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전능하다 말하지 않아도 전능하신 분이시며

거룩하다 말하지 않아도 거룩 하시며

우리가 물질을 드리지 않아도 그는 부자이시며

스스로 자족하신 분이시다.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아무리 깍아 내려도 그분께는 부족함이 없으시다.

그분은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사랑이시며

은혜로우신 하나님이라고 기도 하지 않아도 은혜로우신 분이시다. 

그 앞에서 그 누가  고개를 들며 교만 할수 있겠는가?

천상천하에 단 한분이신 왕이 되시며 모든이가 찬양해야 마땅하신 지존자일 뿐이다.


교만하지 말자.

그분 앞에 무릎꿇어 그분의 긍휼함을 구하는 성도가 되자.

그분이 아니라면 죽은 1분 후에 우리는 무엇을 기대 할 것인가?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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