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1월 5일 • 주일
빛을 비추는 사람
성경읽기: 창 13-15; 마 5:1-26
새찬송가: 502(통 259)
오늘의 성경말씀 마태복음 5:14-16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스티븐은 부모님께 매일 학교에 일찍 가야한다고 말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왜 꼭 일찍 가야 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의 부모는 그가 노스뷰 고등학교에 매일 아침 7시15분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스티븐은 11학년이었던 어느 겨울날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중에 그의 부모는 왜 그가 학교에 일찍 갔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매일 아침 학교 정문에 모여서 다른 학생들이 등교할 때 웃으며 손을 흔들고 반갑게 인사하면서 그들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그 일은 학교에서 인기가 없는 아이들까지 모든 학생들이 환영 받고 한 일원처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던 스티븐은 주님의 기쁨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그 기쁨을 나누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의 본보기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빛을 비추는 가장 좋은 한 가지 방법은 친절한 행동과 영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14-16에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세상의 빛”이며, “산 위에 있는 동네”(14절)라고 밝히 말씀하십니다. 고대 도시들은 주로 하얀 석회암으로 지어져 강한 햇빛을 반사할 때 정말 눈에 잘 띄었습니다. 우리도 숨으려 하지 않고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빛을 비출 수 있기를 바랍니다(15절).
그리고 이같이 “[우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16절) 그들도 그리스도의 받아주시는 사랑을 체험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변의 외롭고 궁핍한 이들을 환대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산 위의 동네가 되기 위해 성령님께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스티븐의 본보기에 감사합니다. 그처럼 저도 만나는 모든 이에게 친절과 환대하는 마음을 보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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