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하나님의 사랑 / 자기 점검표

yigdal(米糠) 2020. 1. 13. 10:59

하나님의 사랑                  

 

글쓴이/봉민근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용서 받은 죄인일 뿐이다.


하나님께는 내가 드리는 돈이 필요가 없는 분이시다.

우리가 헌신을 말하고

봉사를 말하나

실상 그분께는 그런 우리의 헌신도 필요치 않으시다.

오직 우리의 마음을 다한 믿음 하나만 요구하실 뿐이다.


믿음 하나만 보시고 구원 하시며

헤아릴수 없고 이해 할수 없는 사랑을 내게 베푸실 뿐이다.


하나님은 조건적인 사랑을 하지 않으신다.

충성을 하고 안하고로 사랑을 결정 짓지 않으신다.


헌신하지 못하며 충성하지 못하고

죄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나를 놓지 못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는 무식해서 알수도 이해 할수도 없다.


사랑을 심고 믿음을 심으며

물질을 심어 씨를 뿌리면

심은것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되 갚아 주시는 하나님이

내 가슴 속에 젖과 꿀이 흐르게 하신다.


나에게 죄 지으며 잘못하는 자

욕하는 자

시기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내가 싫어하듯

나의 이런 행동을 하나님도 싫어 하시기에 나는 그런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무조건 나를 사랑하셨듯이

나도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자기 점검표


   

다음에 나오는 자기 점검표는 19세기 대부흥의 핵심인물이었던 미국의 저명한 신학자요 목회자 조나단 에드워즈가 제시한 자기 점검 항목을 표로 만든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시간을 내어 은밀한 장소에서 하나님을 대면하고 자기 점검을 하도록 합시다.

우리 신앙에 파고 들어올 수 있는 위선과 기만과 거짓의 뿌리를 색출하고 제거하기를 기도합니다.


1) 주일성수와 하나님의 집에 대한 점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주일(主日)에 대해서 요구하시는 것에 따라서
내 생각과 언행을 절제하면서 이 날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가?

주일이 시작될 때 또 주일이 시작된 후에 다른 날에 해야 하는 일을 하느라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고 주님의 시간을 침해하지 않는가?

주일에 합당한 거룩한 언행을 하고 있는가?

세속적인 대화나 행동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가?

무익한 농담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은가?

주일에 빈둥빈둥 시간을 허비하거나 게으름을 피우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닌가?

평소보다 더 오래 잠자리에서 뒹굴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한 기회로 시간을 선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헛된 일에 허비하는 것은 아닌가?

나는 하나님의 교회의 제도나 예배 예식을 모두 합당하게 존중하는가?

가령 세례식이나 성찬식 같은 성례(聖禮)를 존중하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가?

교회에서 예배할 때 외에도 개인적으로 찬송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교회 내에 있는 추문을 제거하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는 않은가?

개인적으로 형제를 책망하고 교회에 알리는 일에 게으르지 않은가?

습관적으로 예배 시간에 지각하지 않는가?

예배 시간에 잠자는 죄를 짓고 있지 않는가?

나는 공 예배 시간에 말해지고 행해지는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인가?


2) 은밀한 죄에 대한 점검

나는 성경을 읽는 일을 게을리 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은밀하게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은밀하게 육체의 정욕을 만족시키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생각과 상상으로 정욕을 은밀하게 만족시키지 않는가?


3) 이웃을 향한 태도에 대한 점검

나는 사람들에 대해서 성마른 태도나 불같이 화를 잘 내는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만일 나의 타고난 성품이 그러하다면 나는 그런 기질을 다스리기 위해서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는가?

나는 이웃 중에 이런 저런 사람에 대해서 증오심을 품고 있지 않은가?

다른 사람이 실제로 내게 손해를 입힌 것 때문에 또는 손해를 입혔다고 내 나름대로 상상하는 것 때문에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다른 사람이 내게 불친절하거나 악의를 품고 미워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을 못마땅해 하거나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반대하고 내가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존경심을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멸시하는 것처럼 보이고 가끔씩 나를 천박하게 생각하는 기미를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다른 사람을 질투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다른 사람의 성공이나 부나 명예 때문에 은근히 기분이 상해 있지 않은가?

나는 다른 사람이 명예나 성공이나 부를 잃었다면 은근히 기뻐하지 않는가?

내가 악인이 쇠퇴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것은 공익을 생각하는 순전한 마음 때문인가? 아니면 성공한 그 사람이 은근히 편치 않았기 때문인가?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속이거나 그들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가?

나는 이웃을 대하는 태도에서 공정한가?

나는 나의 태도가 하나님의 엄격한 말씀에 부합하다고 하나님 앞에서 변호할 수 있는가?

나는 이웃에게 신실한 사람인가?

나의 이웃은 내 말을 신뢰할 수 있는가?

나는 내게 맡겨진 일에 엄격하고 분명하게 진실한가?

아니면 비양심적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나는 빚을 갚는 것을 고의적으로 연기하는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

나는 수중에 돈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으로 빚을 갚지 않아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고 있지 않은가?

나는 이웃을 어떤 형태로든 압제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궁핍한 이웃이나 무지한 이웃을 악용하지 않는가?

나는 물건을 사고 팔 때 가격 협상에서 유리하도록 진실을 감추거나 거짓을 꾸며대지 않는가?

나는 이전에 이웃에게 해를 입히고도 그것에 대해서 보상하지 않은 채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이웃을 향해서 사랑의 의무를 준수하며 살고 있는가?

궁핍한 이웃을 보고도 손을 펼치지 않고 살고 있는가?

이웃의 궁핍을 보고도 마음을 닫거나 아예 보지 않으려고 하지 않는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구제하게 되는 그런 상황을 싫어하지 않는가?

나는 이웃이 죄악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보고도 그 이웃을 책망하는 일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가?

나는 불경건한 사람들, 사치하는 사람들, 그리고 불결한 사람들과 교제하고 있지 않는가?

나는 대화를 할 때 악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판단하며 악하게 말하지 않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들으면 그것을 기뻐하고 마음에 두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바를 확인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미리 알아보지도 않고, 또는 미리 들어보지도 않고 그들에 대해서 판단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가?

나는 사람들이 쓸데없는 말을 주고받으며 농담을 즐겨 하는 자리에 있을 때 그 대화에 쉽게 참여하여 똑같이 행동하지 않는가? 비록 그 대화에 참여하거나 그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 대화를 즐거워하지 않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을 즐겨 하지 않는가?
나는 사람들이나 어떤 모임이 둘로 분리되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사람이 아닌가?
나는 이웃과 대화할 때 오직 엄격한 진실만을 말하려고 노력하는가? 혹 작은 것이라도 거짓을 말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소원이나 목표를 말할 때 정직한가?


4) 가정생활에 대한 점검

나는 내 가족 모두를 사랑해야 하는 의무에 반대되는 방식으로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식구들과 티격태격 싸우거나 분노하거나 마음속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식구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지 않는가?

나는 가정에서 책망 받을 만한 언행을 하고 있지 않는가?

나는 서로 돕고 친절하게 대해 주어야 하는 의무를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하나님께서 부부 사이에 요구하시는 모든 의무들을 준행하는가?

나는 혼인 서약을 잘 지키고 있는가?

나는 배우자를 향해서 쓴 마음을 품고 있거나 불친절한 말이나 행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배우자의 작은 실수를 덮어 주지 않고 아주 사소한 문제로 다투지 않는가? 나는 아주 사소한 문제 때문에 배우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나는 오해가 생기면 불친절한 말을 내뱉어 배우자의 마음을 분노케 하지 않는가?

나는 배우자의 성격에 내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나는 배우자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연구하는가?

나는 남편으로 아내를 노예처럼 부려먹는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

나는 아내로서 남편에게 순종하는가?

나는 가장으로서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사람들을 교훈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는가?

나는 너무 적게 가르치거나 가르치는 일에 너무 적은 수고를 들이는 것이 아닌가?

나는 식구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 돌보아 주고 있는가?

나는 가장으로서 가정을 다스리는 일을 게을리 하고 있지 않은가?

나는 자식으로서 부모가 결점을 보일 때 그것 때문에 부모를 멸시하지 않는가?

나는 자식으로서 부모가 연로하고 약해지면 그것 때문에 부모를 멸시하지 않는가?

나는 부모의 말씀과 책망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가?

부모의 책망과 교훈을 인하여 오히려 더욱 완고해지고 부모 앞에서 고집을 부리지 않는가?

나는 부모가 어떤 일에 있어서 내 의견에 반대하면 화를 잘 내지 않는가?☆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