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감동적이었던 연설" |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었던 찰스 콜슨은
테레사 수녀가 국회를 방문하여 연설했던 때가
미국 의회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연설자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음에도
테레사 수녀가 연설을 마치자 의외로 침묵만 감돌았다고 합니다.
너무나 숨막히는 감동과 전율에 가슴이 짓눌린 나머지
그들은 박수를 칠 여유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테레사 수녀가 마지막에 던진 한마디 때문이었습니다.
"섬길 줄 아는 사람만이 다스릴 자격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사람들을 침묵 속에 빠뜨리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참 사랑은 혀끝이 아니라 손끝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지갑부터 열어 보이십시오."
- 송길원의 요즘 생각에서- /자료ⓒ창골산 봉서방
"어려운 길인가, 쉬운 길인가" |
그리스도인의 삶, 그것은 과연 어려운 길일까요, 아니면 쉬운 길일까요? 둘 중에 어떤 길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우리에게 어려움과 고난과 고통과 손해를 가져다 줍니까, 아니면 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편안한 길을 놓아줍니까?
이것은 쉬운 질문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 주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생각할 때, 경의와 존경심이 생기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 결코 쉬운 삶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바울은, 우리들이었다면 대부분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고 의심을 갖게 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일들, 곧 파선을 당하고 투옥되고 매를 맞고, 그 밖의 많은 학대를 당했습니다(고후11:23-28). 차라리 예수님을 따르기 전의 삶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사회평론가 닐 포스트만은 "기독교는 심각한 종교이며, 많은 것을 요구하는 종교이다. 기독교가 쉽고 재미있는 종교라고 전해진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종교를 전한 것이 된다"라고 썼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도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부인하라는 명백한 가르침입니다.
바울은 자기에게 한가지 일이 주어지면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전심으로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명하신 일을 쉽든 어렵든 똑같은 헌신의 마음으로 기꺼이 할 수 있습니까?
- 글: J. David Branon / Our Daily Bread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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