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 건강 가이드 TIP
(부모님과 해외여행시 준비사항 철저히!!!)
오늘은 해외여행 건강 가이드 TIP & 부모님과 해외여행시 꼭 준비해야 할 사항 들을 스포팅하겠습니다.
* 첫째. 필수 아이템
여권, 여권 사본, 비자, 항공권, 신분증, 증명사진 2장
혹시나 여권과 항공권을 분실한 경우를 대비해 여권 사본과
여권용 사진 2장을 들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 전에 미리 여권 NO, 또는 여권 발행 날짜를 메모 해 두면 재발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권을 분실하면 가까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서 여행 증명서나 단수 여권을 발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꼭 사용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셔야 되구요. 한도 체크해 놓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유럽 여행 가는데 유레일 패스 빼 먹으면 안되겠죠?
만 26세 이하는 국제 학생증이나 유스증이 발급 가능합니다.
박물관, 미술관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또 가벼운 가이드 북이랑 자신이 수집한 정보는 꼭 챙기시는 거 잊지 않으셨죠? 나이와 열정은 반비례하지 않습니다.
- 그렇지만 나이가 들수록 꼼꼼히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건강과 관련한 주의 사항인데요.
누구나 익숙한 곳을 벗어나 해외로 떠나는 것 자체가 질병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신체 부담을 가중시키죠.
둘째. 출국전
1. 해외여행시 응급 상황에 대체할 수 있는
비상 약품을 미리 미리 챙기세요.
- 멀미약, 소화제, 설사약 (지사제), 두통약, 진통제,
소독약, 해열제, 상처 연고, 일회용 밴드는 반드시 준비해야 하지요.
2. 병력 · 복용약 · 연령을 적은 명찰이나 팔찌로 정성드려 준비합니다.
- 고혈압이나 당뇨 등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들은 약이름, 먹는 횟수, 먹는 방법 혹은의사 처방전을 영어로 일괄 정리해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과거 또는 현재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병 병력이 있거나 심장에 이상이 있다면 최근에 작성한 심전도의 사본 도 꼭 지참해야 할 것입니다.
- 의식없이 갑자기 쓰러졌을때 현지에서 의료진과 소통하는데 필요합니다.
3. 여행자보험에 가입합니다.
- 중노년층은 지병이 악화하거나 넘어져 골절상을 입어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할 확률이 높습니다.
-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의료 기관을 찾는 일도 잦다고 합니다.
4. 복용약은 넉넉히 챙기고 영문 처방전을 가져갑니다.
- 일부 국가에서 반입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특히 인슐린을 맞는 당뇨 환자는 현지에서 바늘을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있게가져 갑니다.
5. 여행 일정은 여유 있게 계획합니다.
- 숨돌릴 틈 없이 일정이 빡빡하면 피로 · 관절통 같은 휴유증이 오기 쉽습니다.
6. 6 ~ 8주 전에는 전문의를 찾아 여행 지역에 따른 권장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 항체가 형성되려면 2 ~ 3주 이상 필요한데요.
노년층은 예방 접종을 해도 항체 형성률이 젊은 사람보다 낮습니다.
- 백신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안내 받아야 합니다.
★ 멀미는 움직임에 몸이 적응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수록 평형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멀미를 덜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소 멀미가 심하다면 탑승 30분 ~ 1시간 전에 붙이는 멀미약을 챙깁니다. 비행기에서는 날개 윗부분의 흔들림 적은 좌석을 택합니다.
셋째. 기내에서
1. 출발 전부터 양파 · 콩 등 가스가 많이 생기는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 기내에서도 폐 기능이 약하다면 탄산 · 사과주스 등 가스가 잘 차는 음식은 피합니다.
2. 부비동 (축농증), 중이강에 질환이 있으면 이 · 착륙시 껌을 씹는게 좋다고 합니다.
3. 혈전을 예방하려면 발목을 자주 돌리고 발가락을 들어 올려 종아리 근육을 움직여 줍니다.
4. 달라붙는 바지, 움직임이 불편한 창가, 가운데 자리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심장 · 호흡기질 환자는 담요를 덮고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6. 가슴 통증 등 이상 징후에는 즉시 승무원에게 알립니다.
- 기내 승무원은 기본적인 응급 처치는 가능하나, 의사나 간호사는 아닙니다. 기내에 따로 의사가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응급 환자 발생시에는 승객 중에 의사가 있는지 방송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국제 관례입니다. 의사가 없을 경우에는 육지에 의사와 통화를 하여 응급 처치를 하고 기장의 직원으로 착륙할수도 있습니다.
- 기내에는 체외세동제거기가 비치되어 있어 위급시에는 심폐소생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저번 달에 CPR 순서와 필요성에 대해 스포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물론 참조로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넷째. 현지에서
1. 당뇨병 환자는 휴대용 키트로 필요한 인슐린 양을 측정합니다.
2. 시차 부적응은 먼 거리를 짧은 시간에 여행해 생긴 시간차를 신체 리듬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 시차에 적응하려면 햇빛을 충분히 쬐어줍니다.
3. 피가 섞이거나 고열을 동반한 설사는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4. 물은 끓여서 드시고, 음식은 익혀서, 과일과 채소는 껍질을 벗겨 먹도록 합니다.
- 당장 끓인 물 구하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탄산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은 병균 배양을 저지하기 때문입니다.
5. 복용약은 현지에서 먹기 쉬운 시간에 맞춰 한국에서 미리 조정합니다.
★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건강 가이드를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 휴가는 부모님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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