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하나님 앞에서(두 번째):고백

yigdal(米糠) 2018. 7. 1. 13:10

하나님 앞에서(두 번째):고백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찬송288

성경 시편 1301~ 8

1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2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3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4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5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6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7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8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내용

 

"아침기도는 은혜의 보물창고를 열게 될 것이다. 저녁기도는 하나님의 보호의 성문을 닫게 한다."

이는 서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도에 관한 격언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복된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아침과 저녁에 주님께 기도하여야 합니다. 꼭 교회건물에 들어가서 기도하지 않더라도 새벽기도와 저녁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새벽기도와 저녁기도 시간에 우리는 교회의 오랜 전통인 '성서일과'를 따라 시편을 '봉독(奉讀, 받들어 읽음)'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 나의 영적인 빈곤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기도인 시편을 펼치고 기도합시다. 어떤 시편은 나의 상황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처럼 읽힐 것입니다. 그중 시편 130편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의 원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시편 130편 말씀에서 은혜를 깊이 체험합시다. 지금 내가 어디에 있든 바로 이 자리에 주님이 함께하여주실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130:3-5)

시편을 봉독한 후에는 나의 상황'나의 언어'로 고백함으로써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매일매일 하나님의 말씀인 시편과 함께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