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온고지신’ 성도

yigdal(米糠) 2019. 2. 19. 10:08

2월 19일 (화) - ‘온고지신’ 성도

오늘은 ‘온고지신 성도’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중국의 고사성어 중에서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는데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그 안에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즉 옛 사람의 흔적을 쫓지 말고 옛 사람이
추구하고자 했던 그 뜻을 따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주위에도 보면 참 고지식하게 어리석은
자기 고집만을 부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성경구절에서 일점일획도 가감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말씀하셨느니라’와 ‘말씀하셨다’
이 둘을 가지고 서로 공방을 하며 앞의 말씀이 맞다고
우기는 성도와 시대가 달라졌다고 하며
말하는 성도가 지금도 우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뜻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원대한 계획 또한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방식을 닮아야 하지요.


하지만 제가 오래 전 알았던 한 분은 예수님의 옷을 그대로
입고 다니고 예수님이 신발을 신지 않으셨다고 영하 20-30도에도
자신도 맨발로 다니시다가 결국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틀에서만 믿는
그 프레임 신앙이 되지 말고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따라가는 살아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명기 30장 2절 말씀에 “내가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내가 짜 놓은 그 프레임 속에 갇혀
내 식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지요.


할렐루야!


마가복음 14장 36절
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누가복음 5장 37절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요한복음 13장 34절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