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볼줄 아는 그리스도인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의 이기주의는 인간 관계에 있어서 매우 치명적인 것이다.
남으로 부터 받은 것은 쉽사리 잊어 버리지만
자신이 베풀거나 준것에 대해서는 결코 잊지를 않는다.
하나님으로부터 그토록 많은 것을 받아 누리며 살지만
자신의 삶에 조그마한 어려움만 있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곤 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이 계시면 어찌 그럴수 있느냐 항변한다.
자신에게 조그마한 손해가 될 것 같으면
친구도 원수로 변하는 것이 인간이다.
의외인것 같지만 친 형제들간에도 이런 문제로
등돌리고 사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기독교 정신은 주는 것이 복되다라고 가르친다.
대접 받고 싶으면 대접하는 것이 기독교의 최고의 황금률이다.
주면 흔들어 넘치도록 주시겠다고 말씀 하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설마하고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것이 우리의 악한 심성들이다.
성경은 우리의 심령이 만물보다 부패하였다고 선언한다.
주는이의 행복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다.
준것은 잊어 버리고 받은 것에 대한 은혜를 기억하는 자가
그리스도를 닮은 자요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취할 자세다.
주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세어보며 살게 되면
감사하라 말하지 않아도 인생은 감사로 넘치게 된다.
심령안에 감사의 창고가 넘치면
그 인생의 행복지수는 극치에 달하게 되는 것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 절대로 느낄수 없는 감정이다.
줄것이 없어도 줄수 있는것이 하나님으로 받은 사랑이다.
베드로처럼 은과 금은 없어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내게 있는것 네게 준다하는 선언을 하며 사는 인생이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다.
내 손에 움켜 쥔다고 모두가 내 것이 되지 않는다.
물질이 있는 곳에 욕심이 넘친다.
그러나 그것이 인생에 있어서 영혼을 풍요롭게해 주지는 못한다.
조금 모자라고 부족해도 나눌 때에 풍성 해지고
오병이어의 기적도 일어나는 법이다.
내 주변의 이웃과 조금 불편한 삶을 살고 있다면
아마도 내게 베풀지 않는 사람에 대한 서운함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나 부터 배풀기를 배워야 문제의 시람과의 관계가
풀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상대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희생하고 주셨듯이
나를 비우고 남을 위하여 베풀고 배려 한다면
저들은 언제든지 나의 친구가 되어 내 곁에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손해 볼 줄 알아야 그리스도인이다.
손해 볼줄 모르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욕심에 이끌리어
주는 자의 행복을 모르는 자다.
목숨까지도 우리를 위해 주셨던 주님을 기억하는 나 자신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산다면 모두가 웃을수 있을 텐데 말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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