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yigdal(米糠) 2019. 5. 11. 10:48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알렉산더 플로그하우스 박사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실제로 거절당하는 것보다 더 두렵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사람의 삶에 있어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실패 그 자체보다 더 큰 불안과 고통을 가져다준다. 일을 하기 전에 가진 일에 대한 두려움은 결국 그 일의 실패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두려움은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제한시키고 축소시켜 시도도 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시도하면서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게 만든다.

사람의 길을 막고 마음을 지배하고 승리의 미래를 가로막는 두려움을 먼저 제거하여야 한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서는 두려움의 진정한 실체가 아무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내게 그 두려움을 능히 이길 힘이 있음을 발견하여야 한다. 믿음의 선배들이 가졌던 하나님의 동행하심에 대한 확신은 그들을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하였다.

어디를 가든지 함께하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그들을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하였고 패배와 좌절의 늪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자료ⓒ창골산 봉서방



 가정의 의미





 부부란

두 손과 같답니다.

왼손이 아프면 오른손이 어루만져 주고
오른손이 아프면 왼손이 어루만져 준다.

왼손이 가려우면 오른손이 긁어 주고
오른손이 가려우면 왼손이 긁어 준다.

오른손에 때가 묻으면 왼손이 닦아주고
왼손에 때가 묻으면 오른손이 닦아준다.

오른손에 무엇을 잡아 왼손으로 넘겨주면
오른손으로 또 다른 것을 잡을 수 있다.

왼손이 밉다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때리면
왼손만 아픈 게 아니고 오른손도 아프다.

오른손 밉다고 왼손으로 때리면
오른손만 아픈 게 아니고 왼손도 아프다.
손에는 부부의 길이 있다.





오월은 “가정의 달”로 불린다. 가정을 생각하는 달, 가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달이다.

가정의 소중함을 바르게 깨달아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동산으로 회복시키는 달이다.

그런데 가정의 본질적인 문제를 회복하지 않고 “노는 것”과 “선물”에만 관심을 가지다가 날이 지나면 옛날로 돌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행사만으로 끝나고 사람과 돈에 시달리고 교통체증에 시달리다가 짜증만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 소중한 가정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회복하자.


가정이라는 말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가족(family)이다.

가정에는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다. 또 형제와 자매가 있다. 이들이 연합하여 가정을 형성한다. 그러기 때문에 가족마다 자신이 맡은 사역이 있다. 부모는 부모로서의 사역이 있고 자식은 자식으로서의 사역이 있다. 가족이 자신의 맡은 사역에 최선을 다 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둘째는 집(house)이다.

작고 큰 차이는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집이 있다. 집은 가족이 모이는 장소다. 한 가족을 이룬다는 것은 거기에는 장소가 필요하다. 그 장소를 중심으로 생활을 한다. 교회에 교회당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집을 중심으로 가정 공동체를 형성한다. 집이 없으면 그만큼 불안하다.


셋째는 가정(home)이다.

혈연의 관계를 맺고 있는 환경이다. 하숙집에 많은 사람이 있지만 가정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헤어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족은 육체적으로 헤어져도 관계를 끊지 못한다. 피로서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이다. 피로 맺어진 가족, 부부 사이, 부자 사이, 형제 사이가 어떠한가 하는 것이 가정(home)의 모습이다. 사랑하고 존중히 가정과 시기와 질투로 가득한 가정은 극과 극이다.


가정의 불행은 가족(family), 집(house), 가정(home) 중에 어느 하나 혹은 둘을 부정하거나 소홀히 하는 데 있다.

이 중에 한 가지만 파괴되어져도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 사라지게 된다. 오늘날 가정의 불행은 가족관계나 가정보다 건물인 집(house)을 최우선하는 데 있다. 가정의 가치를 바르게 회복하자.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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