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형제 사랑, 신앙 고백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렇게 하는 우리 안에,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심을 시인하는 자 안에 하나님이 거하십니다. 사랑안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가 받은 계명입니다. 받은 사랑은 베푸는 사랑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이같이', 즉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 죽음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목적중 하나는 우리로 하여금 서로 사랑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며 친밀한 관계 속에 있다는 외적 증거 중 하나는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외적 증거는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은 내적 증거입니다. 성령을 통해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고 믿게 되며,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 나님께 속한 사람은 '서로 사랑'과 '시인하는 믿음'으로 증명됩니다./자료ⓒ창골산 봉서방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고 짐승 곁에서 태어난 예수님은,
당신의 외로움과 쓸쓸한 시간을 알고 계십니다.
폭군에게 쫓겨 먼 나라로 피난했던 아기 예수님은,
나그네와 같은 당신의 적막함을 알고 계십니다.
여우도 굴이 있지만 깃들일 곳이 없었던 예수님은,
의지할 곳 없는 당신의 불안을 알고 계십니다.
목수의 집에 태어나 시골에서 자라난 예수님은,
당신의 땀과 고생과 그 피로를 알고 계십니다.
돌로 빵을 만들라는 시험을 당하신 예수님은,
욕심의 수렁 앞에 선 당신의 위험을 알고 계십니다.
"엘리 엘리 레마 사박다니" 하고 외쳤던 예수님은,
당신의 답답함과 절망을 알고 계십니다.
친구들의 떠남과 배신을 체험하신 예수님은,
혼자서도 굳세게 살아보려는 당신을 알고 계십니다.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 주소서"하고 호소하신 예수님은,
당신의 약함과 실패의 발걸음을 알고 계십니다.
수건을 동이고 제자의 발을 씻던 예수님은,
숨은 봉사와 당신이 지불한 희생을 알고 계십니다.
갈보리 언덕을 홀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남몰래 흘리는 당신의 눈물을 알고 계십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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