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랑
오늘은 ‘예수님의 사랑’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 말씀에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0년 전 여의도 유경 상가 1층에 아주 비좁은
된장찌개 전문점이 있었습니다. 완전히 만석으로 앉으면
30여 명 정도 겨우 앉을 정도로 작은 식당이었지만
이 된장찌개를 먹으러 거의 매일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 50M 정도 기다려야 먹을 수 있곤 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 저렇게 서 있을까? 의아했는데
한번 먹어보고는 그 맛이 얼마나 좋은지 매년 여의도에서
3개월 정도 일을 하게 되는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된장찌개를 먹게 되었습니다.
매년 3개월 동안이나 계속 먹었으니
얼마나 맛있으면 그렇게 먹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그 후 장소를 옮기고부터는 갈 수 있는
교통편이 안 되어 못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된장찌개를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합니다. 된장찌개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 깊은 맛을 느꼈던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은
끝이 없음을 되새기고 또 되새기고는 합니다.
분명 그 이후에도 제가 계속 된장찌개를 먹었다면
언젠가는 지루하거나 지쳐서 그 된장찌개를 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이 된장찌개보다도
사람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속성이 사랑이므로
끊임없이 샘솟듯 하는 사랑이기에 지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결코 하나님의 사랑은 할수록
더 깊은 영적인 맛을 내고 더더욱 가슴 깊이 새겨지게 되는 것,
바로 주님의 사랑뿐입니다.
할렐루야!
마가복음 10장 21절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요한복음 13장 1절
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일서 4장 19절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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