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지혜를 구하는 기도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시편94:8~12)
모든 계절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
가을이 떠나가려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여름날 찬란하게 초록 잎새가 뻗어나며
자신의 임무를 잘 감당하던 잎새들이
떠나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왔으면 떠나갈 날이 있으니
언제나 맡은 일에 온 마음과 온 열정을 다 쏟게 하여 주소서.
가을이면 오곡백과가 풍성한 결실을 맺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풍성한 열매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 주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물들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하나님, 제가 변경할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평온함을, 제가 변경할 수 있는 일들을 변경하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의 차이점을 아는 지혜를 제게 허락하소서. 한 번에 하루만 살게 하소서. 한 번에 한 순간만을 즐기게 하소서. 역경을 평화의 통로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당신께서 그러하셨듯이 이 죄 많은 세상을 제가 원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당신께서 만사를 바르게 하실 것임을 신뢰하게 하소서. 제가 당신의 뜻에 굴복한다면 저는 이 땅의 삶에서 꽤나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네세에서는 당신과 영원히 함께 있으면서 말할 수 없이 행복할 것입니다. 라인홀트 니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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