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서의묵상

06. 두려워 마십시다

yigdal(米糠) 2016. 12. 22. 19:26

두려워 마십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 : 10)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무서워하지 마십시다.

줄타는 사람이 두려워하게 되면 떨어집니다.

싸우러 나가는 군인이 두려워하게 되면 패전하고

쫓겨옵니다.

환자도 병을 두려워하게 되면 고치기 어렵습니다.

인간은 무슨 일을 당하든지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려운 생각은 본능적으로 자연히 일어나는 감정입니다. 무슨 위험한 일을 당할 때에 자연히 소름이 끼칩니다. 사실은 공포심이란 이 본능도 우리 인간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어진 한 본능일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감정과 같이 이것도 도에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손해를 가져옵니다.

어떻게 하면 이 감정을 극복할 수 있읍니까. 어떻게 하면 아무리 위험한 일을 당할지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읍니까. 다시 말하면 공포심을 퇴치할 수 있는 길이 어디 있읍니까.

분명한 것은 내 스스로의 의지로는 할 수 없읍니다. 누가 무서워하고 싶어서 무서워합니까. 자연히 두려워지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공포심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믿음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두려운 마음은 자연히 사라집니다.

어두운 밤에 아기가 깨면 웁니다 왜요, 어두움을 무서워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손이 그 아기를 어루만져 주면 그 아기는 안심하고 다시 잘 잡니다 왜 그렇습니까. 아기는 어머니를 의지합니다.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도 어머니가 곁에 있는 것을 알게 될 때에는 안심하교 평안히 잡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읍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이사야 12 : 2)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두려움은 없어집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시다. 온 우주를 지으셨읍니다. 우리 인간도 지으셨읍니다. 인간의 일생도 다스리십시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은 또한 사랑이십니다. 긍휼과 자비하심이 풍성하십니다. 아무리 죄가 많아도 회개하고 그 아들 예수를 믿는 이들은 다 용서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심령을 깨끗케 하여 주실 뿐더러 우리 육체의 모든 질병도 고쳐주십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한 것이 없읍니다. 그를 믿고 의지하는 이에게는 그 크신 권능이 나타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몸이 연약할 때에 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조금도 두려워하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일러 주십니다. 일찌기 아브라함이 장래 일에 대하여 염려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세기 15 : 1)

우리는 장래에 어떻게 될까 하여 염려할 필요가 없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일찌기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에게도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창세기 25 : 24)

 

전에 선지자 엘리사가 도단성에 유할 때에 아람군대가 그 성을 포위하게 되었읍니다. 그 때에 성중 모든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빠졌읍니다. 그때에 엘리사의 사환이 어찌할 줄을 몰라 두려워 할 때에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읍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열왕기하 6 : 16)

그리고 엘리사는 그 사환의 눈을 열게 하여 달라고 기도를 하매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두른 것이 보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들은 이렇게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가호가 있읍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읍니다.

성경에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는 말이 여러번 있읍니다.

어떤 분이 한번 성경을 읽어 내려가며 세어 보았다고 합니다. 신구약 성경을 통하여 '두려워하지 말라'하는 말이 366번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일년이 365일인데,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매일 한번씩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고도 한번 더 다짐하신 모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두려움 없이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무슨 수술을 하게 되어도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의사가 무슨 말을 할지라도 놀라지 마십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안심하고 치료하십시다. 인간은 누구나 때로는 병에 걸립니다. 그러므로 무슨 중병에 걸리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잘 치료하십시다.

다음 성경 귀절을 자세히 읽고 또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이사야 43 : 1~3)

당신이 예수를 믿습니까?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구속하셨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고 하나님께 속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위험가운데서라도 당신을 꼭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읍니다.

신앙의 사람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편 23 : 4)

믿는 이들은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읍니다. 어떠한 위험한 골짜기를 지나갈지라도 주님께서 같이 계시며 보호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두려워하는 것은 믿음이 적은 까닭입니다.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안심하십시다. 주님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무슨 병이라도 고쳐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천지의 대 주재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 마음 속에 모든 불안과 공포를 소멸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나의 선한 목자시오니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나를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나의 평생에 선함과 인자하심이 항상 같이 하시오니 주의 전에 영원히 있겠나이다. 내 마음속에 믹음과 소망과 사랑과 기쁨과 화편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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