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주께 맡기십시다
다음 성경 말씀을 자세히 또 여러번 읽으면서 그 뜻을 묵상하십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베드로 전서 5 : 7)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 하시리로다."(시편 55 : 22)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편 37 : 5~6)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언 16 :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마태복음 6 : 25~34)
우리 인간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항상 염려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주님을 통하여 여러번 말씀하십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보라고, 들에 피는 백합화를 보라고, 그리고 염려하지 말라고 권면하십니다.
염려에 더하여 다음 몇 가지를 분명히 기억하십시다.
1. 염려는 아무 유익이 없읍니다. 아무 쓸데가 없읍니다. 주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가 염려함으로 우리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없읍니다. 아무 소용없는 일을 왜 그냥 계속할 것입니까. 즉시로 그치십시다.
2. 반면에 근심과 걱정은 매우 해롭습니다. 정신적으로도 해롭고 육체에도 해롭습니다. 염려를 많이 하면 머리만 아픕니다. 염려하는 이는 잠도 잘 못 잡니다. 염려 많이 하는 이가 머리도 먼저 세고, 얼굴에 주름살도 먼저 생깁니다.
뿐만 아닙니다. 근심이 쌓여 병이 됩니다. 신경계통의 질병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위장병, 심장병 같은 것도 그 원인이 흔히 마음에 있다고 합니다. 더우기 병으로 고생하는 이가 근심까지 더하게 되면 그 병이 어떻게 낫겠읍니까. 염려는 백번 해롭고 한가지 유익도 없읍니다.
3.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위에 읽은 산상보훈 가운데서 염려는 믿음이 적은 가운데서 온다고 지적하였읍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들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저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말씀하셨읍니다.
믿음이 적으므로 우리는 항상 염려합니다. 큰 믿음을 가지고 모든 일에 전적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의지하게 될 때에 염려는 자연히 사라질 것입니다.
4. 그러므로 성경은 여러 번 너희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돌보십니다. 공중에 나는 새도 살피시고 들에 피는 백합화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된 우리를 돌보시지 않으시겠읍니까. 물론 돌보시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아버지께 전적으로 의 지하고 염려 없이 살아야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되도록 힘을 쓰십시다.
사람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 가는 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 중간 짧은 삶 역시 우리 마음대로 다하지 못합니다. 인생행로에 무거운 짐이 많습니다. 이 짐도 내 스스로 다 지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의 모든 짐을 다 주님께 맡겨 버리라고 권합니다.
더우기 당신은 지금 병중에 계십니다. 몸이 극도로 쇠약하여 병에 지친 몸과 마음으로 어떻게 근심과 염려의 짐까지 질 수 있읍니까. 그러므로 성경말씀대로 모든 근심과 염려의 짐은 주님께 맡겨 버리세요.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짐만 대신 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 질고의 짐까지 대신 지셨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대로 모든 염려의 짐을 주께 맡겨 버리세요.
그러므로 내가 병중에 있으니 가족이 어떻게 될까, 사업이 어떻게 될까, 사회가 이렇게 어지러워지니 어찌할까, 38선 때문에도 염려하지 마세요. 그 모든 염려의 짐도 다 주님께 맡기시고 그저 어린 아기가 어머니 품속에서 자는 것 같이 주님의 품속에 영원히 안겨서 편히 쉬세요.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반드시 건강하게 회복하여 주십니다.
영혼도 새로워지고 육체도 새로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기쁨으로 변할 것입니다.
자 그러면 미루지 말고 이제 곧 염려와 근심을 주께 맡기십시다. 그리고 심신이 아울러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말씀하신대로 나의 모든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나는 지금 주님의 품속에 안깁니다. 내 몸은 쇠약하고 내 마음은 피곤하오니 주님께서 안식을 주시고 건강을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는 미쁘시오니 말씀대로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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