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우주, 그리고 인간 / 창조주 하나님

○ 하나님과 우주, 그리고 인간 (창1:1~2:25)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이 세상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의 답변은 애매 모호하여 우리를 더욱 혼미하게 할 뿐이다. 하지만 성경을 보라! 성경의 첫 막을 여는 창세기 1장과 2장은 ‘하나님과 우주, 그리고 인간’이라는 세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세 단어 속에 우리의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제시되어 있다.

그 답변은 이렇다! 태초에 스스로 계신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모든 것이 충만한 유(有)의 상태, 곧 이 아름다운 우주 만물을 만드셨다. 그리고 창조의 면륙관으로서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피조물의 대표인 인간을 만드셨다.

우리는 성경의 이 부분을 통해 우주 만물과 인간의 기원이 “하나님” 그분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우주 만물과 우리의 삶이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을 때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교훈해 준다.

○ 창조주 하나님 (창1:1-31)

성경의 막(幕)을 여는 장엄한 창조 이야기는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보여준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지으신 사실은 그분의 지극히 낮아지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과 사람의 창조를 통해, 자신의 존재하심과 더불어 무한한 권능과 크신 사랑을 드러내 보이셨다.

오늘날 우리는 주변에서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그것들에서 창조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발견할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럭하고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자!

"창조주 하나님, 우주 속의 모든 창조물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가장 작은 미립자로부터 가장 광활한 바다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연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송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제가 늘 잊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