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
종종 우리는 스스로 특별한 존재임을 잊을 때가 있다. 상사나 동료, 부모 형제나 배우자에게서 비판의 말을 들으면, 스스로를 무가치한 존재로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니면 크게 성공한 친구들을 보면서 스스로를 인생의 패배자라고 느낄 때도 있다. 바로 이런 때에,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하나님은 단지 한 마디의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만즈셨다(창세기1장). 그러나 우리를 지으실 때 하나님은 친히 몸을 굽혀 인간의 형태를 만드시고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셨다. 바로 이런 특별한 창조 행위로 인해, 사람은 생각하고 느끼고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부여받을 수 있었다. 자신에게 낙심될 때 이 사실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몸을 굽혀 나를 친히 지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은 그분의 위대하고 특별한 작품이다. 창세기2:7
○ 결혼의 3대 원리 (창2:18-24)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후, 하나님의 평가는“심히 좋았더라(Very good)”였다(창1:31). 하지만 그 피조물들 중 “좋지않다(not good)”는 평가를 받은 유일한 존재가 있었다. 바로 ‘짝이 없는 남자’였다. 하나님은 이 좋지 않음을 좋음으로 바꾸기 위해 ‘여자’를 만드셨다. 그런데 하나님이 여자를 만드신 방법, 즉 남자 몸의 일부분을 사요하신 방법은 남자와 여자가 본래 하나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가자 서로 만나서 하나가 되는 신성한 결혼 제도를 만드셨다. 에덴 동산에서 이루어진 이 최초의 결혼을 통해, 우리는 성경적인 결혼관의 3대 원리를 찾을수 있다.
① 독립성-결혼을 통해 남녀는 ‘부모를 떠나’ 주체적인 인격체로 살아가야 한다.
② 연합성-결혼한 남녀는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③ 합일성- 결혼을 통해 남녀는 영육간에 ‘하나됨’의 일치와 할일을 이루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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