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19장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딤전2:1-2)

yigdal(米糠) 2018. 6. 10. 16:11

19장 응답받는 기도의 조건(딤전2:1-2)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2:1-2).

기도하면 응답을 받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도하기를 주저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자신을 드리고 시간을 드려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도 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는 대로 살면 됩니다.

기도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입니다.

그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기도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필요합니다.

 

기도의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맹인 두 사람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20:29-34).

주님은 문제를 안고 온 사람들에게 먼저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필욧를 몰라서 질문사힌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들이 말하는 것을 정말로 원하는지 알고 싶으셨습니다. 그것이 그들에게 가장 간절한 것인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막연한 기도의 의무감이 아니라 자신이 반드시 기도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기도하십시오. 정상을 눈앞에 둔 사람과 이제 막 능선을 오르는 사람은 그 발걸음이 다릅니다. 고지를 눈앞에 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기도해야 할 분명한 목표를 눈앞에 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해야 할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결코 기도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기도의 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22:39-40)

F,케네디 대통령은 생전에 자주 아일랜드 소년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일랜드 소년들은 높은 울타리를 만나면 쓰고 있던 모자를 울타리 너머로 던진다고 합니다. 모자를 줍기 위해 어떻게든 울타리를 넘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결정하고 나서 그 일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은 모자를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모자를 던지고 나면 그 다음으로 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과감하게 결정하면 쉬워집니다. 결단하면 지혜가 생깁니다. 능력도 생깁니다. 돕는 사람을 만나고 방법을 찾게 됩니다. 기도의 시간을 정하십시오. 기도 시간을 정해 놓는 일은 식사 시간, 출근 시간 등 모든 시간을 정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며 기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길입니다.

 

기도의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벽 아지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1:35).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존재입니다. 크게는 빛으 지배를 받아 빛이 밝으면 행동하고 움직이는 본성이 있고 해가 져서 어두워지면 쉬고 잠자리에 듭니다. 여기에 소리, , , 온도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우리도 모르게 작용합니다.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환경을 바꾸어야 합니다.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기도 중 연약함을 겪을 때마다 도우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2:4)

초대교회 사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셨고 그들은 방언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들 모두 성령이 충만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도 기대하거나 계획한 일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성령이 역사하셔서 사람들로 하여금 기도하게 했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 상태에서 비롯되는 게 아니라 하늘로부터 임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4:6-8).

기도는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영적인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전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납니다. 기도에 부담을 갖거나 머뭇거리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자신으 영적인 상태에 대한 죄책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예쁜 옷이 생기면 사람들앞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내 집에 좋은 것이 생기면 사람들을 불러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운동장에 가고 깊고 수영을 잘하는 사람은 수영장에 가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고 싶고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싶고 하나님 말씀을 더욱 많이 듣고 싶은 사람이야말로 행복한 성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고 온전할수록 더욱 신실한 기도의 사람이 됩니다. 또한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들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하시고 응답하시고 치료하시며, 환상을 보고 꿈꾸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때문에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게 하시고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하시고 믿을 수 없는 것을 믿게 하시고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기도의 더 깊은 자리, 말씀의 더 깊은 자리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