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새벽기도

2월21일 책 읽기와 기도

yigdal(米糠) 2019. 2. 18. 19:30

221일 책 읽기와 기도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시편18:16-18



우리에게 때에 맞는 은혜를 주시는 주님!

모든 일에는 적당한 시기와 절차가 필요하오니

지혜와 명철을 주사 기회가 올 때 잘 사용하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사 자제력을 잃거나

혼돈이나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하여 주소서.

큰 고통이 찾아올 때 가장 먼저 기도하게 하시고

언제나 사람이나 물질보다는 주님을 가장 먼저 신뢰하며

순종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집중하게 해 주시고

항상 주님의 임재하심을 인식하며

두려움과 모든 염려를 다 떨쳐버리고 잘 이루어 나가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이 날로 성장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기도를 시작하기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경건한 독서를 꼽을 수 있다. 아빌라의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생각을 집중하는 방법, 소리 내어 기도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경건 서적을 읽으면 대단히 도움이 된다. 이것은 영혼이 놀라지 않도록 조금씩 설득하고 달래는 것이다. 나는 14년이 넘도록 책이 없으면 묵상하지 못했다." 여기에서 테레사는 일상적인 정신적 행동들로부터 기도라는 집중된 행동으로의 전이를 묘사하고 있다. 경건 서적을 읽는 준비운동은 우리 안에 있는 더욱 깊은 자아가 있는 곳을 열어 줌으로써 효과적인 기도를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이러한 독서를 주저하지 말고 활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