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새벽기도

3월21일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다

yigdal(米糠) 2019. 3. 16. 10:29

3월21일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시편 25:16-21)


사랑의 근원이 되시는 생명의 주님! 봄

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듯 우리의 심령을 적셔주소서,

봄날에 농부들이 좋은 씨앗을 뿌리듯 우리의 마음이 옥토가 되게 하사

좋은 씨앗을 뿌려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심고 거두는 일 모든 주님께서 인도하시니 풍성한 열매를 주사

주님께 온전한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가을에 가지마다 열매가 열려 있는 나무가 아름답듯이

우리의 삶의 가지에도 시절을 좇아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이 새벽에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가득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기도에 주어진 커다란 특권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실제로 임재하시며, 그로 말미암아 그분과 대화하고 교제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가장 친밀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혹은 경험을 통해 깨닫는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메마르고 쇠약해진 심령에 그리스도를 모시게 된다. 그분에게 필요한 것은 다가감이다. 마치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가 우리의 폐속에 들어가듯이 주님도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은혜를 베푸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