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정직한 영혼

yigdal(米糠) 2019. 3. 24. 10:55

정직한 영혼


글쓴이/봉민근


-1-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성도는 무엇 보다도 정직해야 한다.

성도는 하늘이 무너져도 진리를 말하고

바른 말을 해야 하며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


정직이 무엇인가?

정직은 하나님도 알고 나도 아는 진실의 표현이다.


정직을 숨기면 진리가 그 안에 거하지 못하고

정직을 숨기면 하나님의 임재를 맛 볼수 없다.

정직한 심령이 하나님과 통하는 통로가 된다.

정직은 성도의 인품이며 자존심이다.


정직을 잃으면 신뢰를 잃는다.

정직은 그리스도인의 자산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는 통로다.

정직하지 못할 때 하나님 앞에 설수가 없다.


성도는 하나님께 날마다 "정직 하겠습니다" 고백하며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사람이 정직하지 못한 이유는

자존심 으로 인한 자기 신분이 추락 될것 같아서 하는 경우와

자기 이익에 손해가 될 것을 우려해서 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의 경우는 자신의 거짓이 드러날 것을 염려해서 하게 되는 것이다. 



-2-


국회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 놓으면

일반 국민이요 더 이상 의원이 아닌것 처럼

은퇴한 목사는 목사가 아니고

은퇴한 장로는 장로가 아니라 일반 성도다.

직분을 자기의 신분 상승으로 여기며

은퇴후에도 그 직분을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바른 말이 아닐 뿐더러

정직하지 못하여 자신을 포장 하는 것이다.


자신을 나타내며 알아주기를 바라는

보이지 않는 교만함이 그 곳에 숨겨져 있으며

그렇게 부르는 사람도 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아부하는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 말에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는 말이 있다.

성도는 바르게 말해야 하고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식물이나 동물에게도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면

화초나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할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그들이 보고 느낀것을 말할 때에 인간의 거짓되고 추한 모습이

그대로 들어 날 것이기 때문에 세상은 혼돈으로 빠지고 말았을 것이다.


만물 보다 부패하며 정직하지 못한 인간을 아시기에

그들에게는 언어를 허락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정직하지 못한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숨기워진 것들이

언젠가는 들어날 때가 올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기억하고 사는 인생이 복되다 할 것이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