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기도에 대한 시인 하이네의 고백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시편 39:3-5
우리에게 사랑을 공급해 주시는 주님!
이 새벽에 주님을 더 깊이 알고자
기도 속에 우리의 갈망하는 마음을 담습니다.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신다고 말씀하셨으니 주님 앞에
이 시간 우리의 온 마음을 쏟아 놓으니 받아주소서.
늘 실수가 많고 낙심하기 잘하고 우리의 기분은 너무나 잘 변합니다.
금방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얻은 듯 좋아하다가도
금방 풀이 죽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모습니 됩니다.
주님께서 항상 변함없이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여 주시기에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기에 우리의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심은 가장 큰 자랑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나는 한낱 불쌍한 인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욱이 건강한 인간이 아니며 중증의 환자입니다. 이런 상태에 있을 때 만약 하늘에 누군가 있어서 나의 하소연을 들어준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그러면 한밤중에 잠꾸러기 마틸데(하이네의 아내)가 잠들고 난 뒤에도 나는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기도도 하고 하소연도 할 수 있습니다. 부끄럽다는 생각을 할 필요도 없이 마음에 있는 것을 무엇이든지 아내에게 말할 수 없는 일까지도 최고의 그분 앞에 털어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인리히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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