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하실지라도
글쓴이/봉민근
어제 옛 동료들과 오래전 함께 하였던 지인을 만났다.
너무나 반가워 서로 허깅을 하면서 그 동안 쌓였던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이라 나는 고향집에 찾아가는 기분이였고
그분 역시 자신을 잊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인정해 준것에 대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역시 인간관계는 서로 만나고 교통하며 소통 하는데서
그 진가를 발휘 할수 있는것 같았다.
어찌 인간관계만 그렇겠는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끊이지 않는 교통 속에서 우리의 믿음도 성장하고
하나님 또한 기뻐하신 다는 사실을 부인 할 수가 없다.
만나지 않으면 아무런 관계가 없는자가 된다.
지속적인 관심은 사랑의 표현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무감각해 진다.
하나님에 대하여 무관심한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온통 관심과 삶의 중심이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나의 어린 손녀들에게 향한 사랑과 관심을 손녀들이 먼저 알고
할아버지인 나를 따르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사랑하면 서로 한 마음이 된다는 것을 세삼 느끼곤 한다.
우리에게 믿음의 척도는 관심이다.
어쩌다 한번 관심을 갖어주는 것이 아니라
변함없는 지속적인 관심은 상대를 감동 시킨다.
관계가 깊어지면 사랑도 깊어지고
그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
하나님의 그 사랑은 지나 치리만큼 크셔서
우리위해 그 아들의 생명도 아끼지 않고 주셨다.
거기에는 계산이 없다.
이유없이 무조건적 사랑만을 넘치도록 부어 주셨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기에 사랑한다는 식의 사랑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 한다면 그분이 나에게 어떻게 하시든
그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어찌 하실지라도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는 고백이 가슴속으로부터
터져 나와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나의 생명 다하도록 이 목숨을 받쳐서 그분을 위하여 살기도 하고
죽을수도 있는 사랑의 마음이 우리의 가슴 속에서 넘쳐나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는 늘 만남에서 비롯 된다.
하나님을 만나는 일을 하루 쉬면 하루 만큼의 거리가 생기고
일주일을 멀리 하면 그 가운데에 사탄이 들어와 둥지를 틀게 된다.
한달을 멀리하게되면 우리는 불신자처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열차가 여러개의 객차를 연결하여 가듯이 우리는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리로 연결하여 그 나라에 이르기 까지 그분에게서 멀어지면 안된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이는 곧 죽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 하는 것이 우리의 생명이 사는 방법이요
영원 무궁하신 하나님의 유업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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