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

죄의 해독제

yigdal(米糠) 2019. 7. 9. 13:12

죄의 해독제


글씨가 잘 보이지를 않는다.

돋보기 안경을 쓰지 않으면 글씨를 제대로 읽을 수도 없는 나이가 되었다.

돋보기를 쓰고 거울을 보니 내 거친 얼굴이 그대로 들어난다.


인간의 눈으로 볼수 없는 돋보기가 하나님께는 있다.

그 보다 더 자세히 볼수 있는 현미경처럼 세밀한 것을 가지시고

하나님은 눈으로 볼수 없는 우리의 영혼의 상태까지 살피신다.


인간이 성령 충만해지고 믿음이 굳건해 지면

우리의 죄와 내면의 세계를 볼수 있는 영안이 열리게 된다.


죄로 인하여 허덕일 때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던 것들이

죄에 대해서 예민 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있다. 


죄는 우리의 영혼의 감각을 둔탁하게 만들어 무감각한 상태에서

또 죄를 반복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성령 충만해야 할 이유와 쉬지말고 기도해야 할 이유와 성경을 가까이 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과의 조그마한 빈틈이 생기면 마귀는 곧 바로 그곳의 틈새를 파고들어

인간을 죄로 옥죄게 한다.


죄는 지으면 지을수록 무감각 하게 하는 마취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무서운 것이다.

죄는 무서운 것이다.

죄 때문에 심판이 있고 지옥도 있으며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죄가 무서운줄 모르는 사람은 사탄의 가업을 이어 받은 자와 같다.

하나님이 무서운 분이라고 생각 하지만 죄는 하나님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죄를 짓지 않은 자는 하나님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를  해독할수 있는 회개라는 해독독제를 주셨지만

죄된 인간은 그것을 사용하려 하지 않는다.


주 앞에 나오면 예수그리스도의 손에 해독제가 들려있다.

주 예수를 통하여 이 해독제를 받지 못하면 그는 영원히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심판이 우리 삶의 끝자락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주께로 가까이 하면 죄를 볼수 있는 영안이 열리고 마침내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괜한 고집이 우리를 망하게 할수 있다.

나를 꺽고 예수 품에 안기는 자는 죄 용서함을 통하여 영혼의 자유와 죄 씻음의 은총 아래 거하게 된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 앞에 나와 죄의 해독제로 더러워진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깨끗함으로 단장해야 한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른다.

그러나 준비된 신부는 언제 주님이 오시더라도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세상 일에 걱정 하지 말고 내가 주 앞에 설 준비가 되었는지를 걱정하는 자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