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기도는 우리가 행하는 것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91:1~6)
보배로우신 구원의 주님!
우리를 항상 축복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형상을 새롭게 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소망 속에 살게 하여 주시고
늘 깨어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천하 만물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을 잘 가꾸고 보존하며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지음 받은
새 사람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묵상 기도를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으로 보는 견해와 유사하게 기도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군인이 상관에게 경례하듯 이 기도가 전능하신 분께 갖다 바치는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기도가 일종의 직통 전화가 될 수도 있다. 다른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 돌려야 하는 비상 번호처럼 기도를 생각하는 것이 아마도 기도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견해일 것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본 후에야 우리는 기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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