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장 성령의 인도와 동행(행8:26-36)
빌립을 통해 에디오피아의 내시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면서 복음이 아피리카로 전해집니다. 그 경위가 사도행전 8장에 잘 나와 있습니다. 주님은 일찍이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빌립이 에디오피아의 내시를 만나는 과정을 보십시오. 오직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일이 진행됩니다.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행8:26)
빌립이 가야 할 곳은 최소한 3일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묵묵히 순종합니다.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행8:29)
빌립은 오직 성령이 자기에게 하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룹니다.
① 주님의 일은 성령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행8:26).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행8:29).
빌립은 오직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순종할 때마다 주님의 계획이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약속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 순간순간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빌립은 성령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순종하고 내시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내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행10:1-5).
고넬료에게도 성령이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랴에 베드로를 초청하여 말씀을 전하도록 청하라고 하셨습니다. 고넬료가 순종하여 베드로를 청하여 말씀을 들을 때에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성령에 순종하면 성령이 역사합니다.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행10:44-45).
② 성령의 인도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행8:27-28).
다시 빌립으로 돌아가 봅니다. 빌립은 광야로 나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따라 광야로 가자 그곳에 이디오피아 사람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사야 말씀을 읽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짜여진 퍼즐처럼 놀랍게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집니다. 성령의 인도는 모두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습니다.
③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성령이 동행합니다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행8:29).
빌립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광야 길로 나갔습니다. 지나가는 마차를 보았습니다. 성령이 말하기를 “마차 가까이 가라”고 하였습니다. 마차 가까이 가서 보니 그 사람이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립은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성령은 계속해서 동행하십니다.
이것이 영적인 세계의 신비입니다. 기도는 이러한 영적인 세계의 언어입니다. 기도가 깊어지면 영적인 능력도 자랍니다. 기도를 많이 하고 오래하면 그만큼 성령의 능력을 충만히 누립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이 육신 되어 제 안에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처음이요 마지막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쁨이고 능력이며 소망입니다. 말씀이 저를 지킵니다. 말씀이 저를 치유합니다. 말씀이 제 길의 빛이요 제 발의 등불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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